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여론조작' 고발인 조사‥"尹 부부 수사범위 아니란 말 들어"
847 5
2024.11.19 20:31
847 5
오늘 창원지검에서는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한 첫 고발인 조사가 이뤄졌는데요.

검찰은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창원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해선 기자, 지난주 여론조사 업체 압수수색에 이어서 오늘 고발인 조사까지 이어졌는데, 여론조사 조작 관련한 수사도 속도를 내게 될까요?

◀ 기자 ▶

네, 오늘 검찰은 공천 거래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명태균 씨를 고발 조치한 시민단체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처음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사는 10시간 만인 오후 6시쯤 끝났는데요.

고발인은 윤 대통령 부부를 여론조사 조작 공모범으로 고발했는데 검찰 수사 범위에 있지 않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강훈/김한메 대표(고발인) 법률대리인]
"공직선거법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행위가 검사의 수사 범위에 해당되지 않는다, 이런 검찰 측의 말이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이제 반박을 하는 과정이 있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여론조사 왜곡 공표 조항은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 범죄가 아니라는 건데요.


다만 명태균 씨는 정치자금법 수사를 하고 있어 관련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고 했다는 겁니다.

창원지검에 무슨 뜻인지 물었지만 아직 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앵커 ▶

구속된 명태균 씨에 대한 조사도 본격 시작된 것 같은데, 아직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죠?

◀ 기자 ▶

네, 지난주 금요일 새벽 구속된 명 씨는 오전 10시쯤 창원지검에 도착했습니다.

호송차량을 타고 바로 청사로 들어가 명 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명 씨 변호사는 오늘이 사실상 구속 후 첫 조사라고 했는데요.

출석 전 기자들에게 "강혜경 씨 진술의 모순을 증명하는 증거들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명 씨가 돈 거래 시점에 창원에 없었다는 걸 입증하는 자료도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신청해 일단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기 위한 전략을 짜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소유주가 누군지 다투고 있는 미래한국연구소 김태열 전 소장에 대한 검찰 조사도 오늘 이뤄졌습니다.

한편 그동안 명 씨의 변호를 맡으며 언론 창구 역할을 했던 김소연 변호사는 오늘 공식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명 씨를 구속할 수 있는 기한은 최장 20일이라, 앞으로 남은 보름이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8755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54 11.18 27,7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0,2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9,4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3,75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88,6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8,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4,0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4,4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3,6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22 기사/뉴스 김준수, '8억 뜯긴' 피해자 호소에도 '두 동강 난 팬심' [엑's 이슈] 22:21 142
317021 기사/뉴스 박서준 떴다.. ‘샤넬 홀리데이 아이스링크’ 오프닝 행사 22:19 173
317020 기사/뉴스 [단독]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3 21:54 440
317019 기사/뉴스 '지옥 판사' PD "솜방망이 처벌? 사각지대 피해자들 있어"[EN:터뷰] 21:52 258
317018 기사/뉴스 "나도 맞았다"더니…일방적이었던 주한미군 10대 폭행 3 21:34 802
317017 기사/뉴스 "삼성 입사했는데 샤오미 된 격"…동덕여대생 인터뷰 댓글 1000개 폭발 23 21:18 2,552
317016 기사/뉴스 '류승수 조카' 슛돌이 지승준, 배우 데뷔..'선업튀' 김혜윤 만난다 4 21:05 2,679
317015 기사/뉴스 케냐 마라톤 선수가 국내 양식장에?…대사관도 속았다 7 21:01 2,297
317014 기사/뉴스 거미, 결혼 6년에도 꿀 뚝뚝... "조정석 단점 전혀 없다" 15 20:43 2,662
» 기사/뉴스 [단독] '여론조작' 고발인 조사‥"尹 부부 수사범위 아니란 말 들어" 5 20:31 847
317012 기사/뉴스 7년 만에 반복된 ‘문명고교 교과서 파동’…시민단체 “불량 한국사교육 시도 중단을” 20:27 483
317011 기사/뉴스 [단독]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559 20:04 35,987
317010 기사/뉴스 "한강 영문 표기 'Hangang River'로…Han River 아니에요" 20 19:46 2,895
317009 기사/뉴스 '정숙' 연우진, 김봉회 본명 비화…"듀스 김성재 스타일도 준비" [인터뷰]④ 8 19:45 1,220
317008 기사/뉴스 명태균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아 정책 바꾼 창원시 6 19:44 1,149
317007 기사/뉴스 이효리, 제니가 선물해 준 케이크 “땡큐”... 각별한 우정 3 19:42 2,659
317006 기사/뉴스 하이브 방시혁 “K팝 글로벌 성공원인은 ‘협업’”···BTS·TXT·르세라핌 언급 332 19:37 14,494
317005 기사/뉴스 '이친자' 김정진 "한석규 선배와 대면 압도되기도…매일 배워" 7 19:33 1,022
317004 기사/뉴스 가비 "K팝스타 시즌1' 출연…태민과 한림예고 동기" 23 19:29 3,847
317003 기사/뉴스 '슈퍼마켙' 측, 이소라 무통보 하차설 부인 "다음 시즌 계획 중" 18 19:23 3,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