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차량 성능 테스트 중 연구원 3명이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울산 북구 현대차 울산 4공장 내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체임버)에서 3명의 직원이 쓰러져 있는 것을 다른 직원이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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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들은 모두 연구원이며 2명은 현대차 남양연구원 소속, 1명은 협력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차 측은 "이번 사고의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 취하겠다"며 "향후 이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0294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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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고 원인을 조속히 규명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하겠다”고 말했다.
또 “향후 이같이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