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폭력시위대 실체 폭로할 것"…동덕여대 '시위반대 재학생팀' 등판
26,338 334
2024.11.19 15:38
26,338 334
19일 유튜브에는 '동덕여대 폭력시위 반대 재학생팀'이라는 제목의 채널이 개설된 상태다. 이들은 자신들이 동덕여대 재학생이라고 주장하며 "동덕여대 폭력시위대의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시위대는 학교 파괴 및 수업 방해, 개인 권리 침해를 별일 아니라는 듯이 여긴다"며 "추억을 쌓자고 학생들을 (시위에) 나오게 하려고 선동하고 있다"고 했다.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의 비밀 게시판 글을 캡처해 증거로 내놓기도 했다.

공개한 글을 보면 한 시위 참가자는 "동기들과 무한 수다 떨기, 공부하기, 책 읽기, 간식 먹기 등 그 모든 걸 (학교) 점거할 때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며 시위 참가를 권한다.

동덕여대 점거 시위에 반대하는 일부 재학생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갈무리

동덕여대 점거 시위에 반대하는 일부 재학생들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갈무리

그런가 하면 이들은 "그들(시위대)은 학교를 점거하면서 다른 교내 구성원의 출입을 막고 있다. 교내에 들어가려면 교직원증이나 학생증을 제시해야 한다"며 "본인들은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 "배달 음식 파티를 하고 후원 물품으로 먹고 놀며 이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학교는 저희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며 "시위대의 지배 속에 괴로움을 호소하는 다른 학생들의 목소리를 부디 들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날 동덕여대는 학교 점거 시위를 이어가는 일부 학생들에 대한 강경 대응 입장을 발표했다. 대학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글을 게재해 "이번 사건의 심각한 문제는 시위 주동 학생들의 행동이 너무 과격하고 폭력적이라는 것"이라며 "수업 방해는 큰 범죄 행위다. 폭력은 어떠한 경우도 정당화될 수 없고, 학교는 이번 사건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튜브 갈무리

유튜브 갈무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0284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7 11.16 55,7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7,19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7,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1,00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83,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7,90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3,46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3,9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2,0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06 기사/뉴스 이상순 "한강 작가 책 구매… 5페이지 읽었다" 솔직 28 18:10 4,063
317005 기사/뉴스 국회서도 언급된 '동덕여대 사태'…교육부 "학교 측이 대책 수립 중" 4 17:44 791
317004 기사/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질식 사망 사고…현대차 "조속한 원인 규명 하겠다"(상보) 1 17:37 858
317003 기사/뉴스 현대차 울산공장서 차량 테스트 중 연구원 3명 질식사(종합) 9 17:36 1,603
317002 기사/뉴스 '젠더 갈등'이라는 한가한 소리 26 17:28 3,085
317001 기사/뉴스 연애하면 인센티브 줍니다. 6 17:23 3,074
317000 기사/뉴스 2024년 10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OTT 22 17:22 2,428
316999 기사/뉴스 [단독]축구협회 '유착 의혹' 정몽규 측근 HDC임원, 문체부 감사 전 돌연 사직 6 17:22 1,039
316998 기사/뉴스 "급하면 사투리 나와" 채수빈, 유재석과 뜻밖의 케미…'남편' 유연석 질투 폭발 8 17:09 1,404
316997 기사/뉴스 [속보]현대차 울산공장서 질식사고…연구원 3명 사망 383 16:50 42,944
316996 기사/뉴스 인류 멸망하면 지구 지배할 ‘이 녀석’…“지능 높고 소통도 잘해” 🐙 20 16:43 3,022
316995 기사/뉴스 "휴대전화에 TV 기능 넣어 수신료 징수하자"는 KBS 사장 후보자…야당 "4대면 네 배 내냐? 정신 나간 소리" 49 16:42 2,683
316994 기사/뉴스 제주 차고지증명제 ‘폐지’ 헌법소원 청구 18 16:36 1,538
316993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연우진 "미담 多 김소연, 정말 위인이더라..내게 서태지 같은 존재" 3 16:34 932
316992 기사/뉴스 비비지에게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하는 인터뷰 5 16:25 891
316991 기사/뉴스 내년부터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국가기념일 지정 36 16:13 2,973
316990 기사/뉴스 [인터뷰②] 연우진 "스스로 '잘생겼다' 생각無..드라마서 잘생기게 나와"('정숙한 세일즈') 17 16:12 1,086
316989 기사/뉴스 성욕 강해 연애 실패한다는 고민남…"하루에 13번 가능" 346 16:11 46,338
316988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연우진 "성인용품=편견 깬 매개체..1992년 서울 사투리 연구했죠"[인터뷰①] 4 15:57 715
316987 기사/뉴스 [단독]예상 뛰어넘는 'K-패스' 인기에…예비비로 '환불대란' 막는다 11 15:51 2,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