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수처 "채상병 사건, 용산도 조사 필요…尹은 아직"
525 9
2024.11.19 13:41
525 9
공수처 관계자는 19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몇부 능선을 지났다고 말하긴 힘들지만 상당 부분에 대해선 조사가 이뤄졌다”면서 “참고인 조사 남아있는 부분이 조만간 진행될 것이고, 주요 피의자들에 대한 조사도 조만간 계속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법리 검토는 충분히 했고 사실관계 규명의 문제”라며 “경찰 관계자,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들도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조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누구든 조사할 수 있다”고 원론적으로 답변하면서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지 아닌지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해 7월 채상병 순직 이후 해병대수사단이 책임자를 규명해 경찰에 넘기는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 관계자들의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수사해왔다.

해병대 수사단은 임성근 전 1사단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자로 특정했으나 윤 대통령이 이에 격노한 뒤 이첩 보류 및 회수, 혐의자 축소 등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공수처는 4∼5월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 주요 피의자를 불러 조사했으나 이후 수개월 동안 기존 사건 기록과 법리를 검토했다. 이후 지난달 말 담당 부장검사 2명의 연임이 확정되자 평검사 2명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사팀을 재정비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채상병 사건 목표 마무리 시점이 있느냐’ 등의 질문에는 “시점을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가 고발된 사건에 대해선 “우선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여건이라든지 검찰의 수사 진행 정도를 보면 아무래도 검찰의 결론을 보고서 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뇌물 수수 등 혐의 고발을 불기소 처분했는데, 서울고검의 항고 결론까지 본 이후에 본격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사건을 맡은 검사가 최근 사직한 점, 수사 인력이 부족한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8894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41 11.18 22,79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5,5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2,1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80,2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8,9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2,4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41,2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2,0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245 이슈 유출된 드래곤 길들이기 실사화 예고편 15:41 128
2556244 이슈 어릴적 최고의 러닝크루....jpg 4 15:41 213
2556243 이슈 윤슬쩔길래 찍었는데 한강 ㅈㄴ 팔 저려보이는데 3 15:41 321
2556242 이슈 홀린듯이 보게되는 위클리 수진 춤 라이브 15:40 82
2556241 기사/뉴스 공유, 유인나 유튜브 ‘유인라디오’ 게스트 출격...드라마 ‘도깨비’ 인연 [단독] 1 15:40 101
2556240 기사/뉴스 "폭력시위대 실체 폭로할 것"…동덕여대 '시위반대 재학생팀' 등판 21 15:38 759
2556239 이슈 [정숙한 세일즈] 애드립으로 대결하는 베테랑 배우들 15:38 298
2556238 기사/뉴스 "네? 이거 뭐죠?"...이소라, 유튜브 채널 무통보 하차 당했나 / 신동엽 지원사격까지 했는데… 12 15:37 753
2556237 이슈 뭔가 아련쓸쓸한 느낌의 스노우볼 8 15:35 586
2556236 유머 스X벅스에서 일하고 제일 많이 받응 질문 Q. 진짜루 메뉴 주문 없이도 화장실 가도 되나요? 12 15:35 1,293
2556235 유머 ??? : 롯데타워 트리된대 44 15:32 2,782
2556234 이슈 직접 제육볶음 양념까지 만들어서 요리한다는 남돌.jpg 9 15:31 1,514
2556233 이슈 개화려한 네일아트를 하고 활동하는 남자 아이돌 4 15:31 1,342
2556232 이슈 여자들 이혼사유 1위.jpg 27 15:30 2,743
2556231 유머 일론 머스크 샤인머스캣 산업 진출 8 15:28 1,754
2556230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4위인 영상 15:28 1,666
2556229 이슈 동방신기 팬들이 '정품'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이유 90 15:26 6,159
2556228 유머 물 웅덩이를 지나가던 자동차 운전자의 매너가 좋았던 이유 (ft. ㅂㄷ) 1 15:26 704
2556227 유머 안농하세요 밤동이에요 1 15:25 259
2556226 이슈 그니까 진수쑨디가 인터넷에서만 친구사귀는걸 연대생 앞에서 박제했다고?????? 29 15:23 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