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채널 애니박스에서 방영 중인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이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블리치’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명작 만화로, 이번 ‘천년혈전 편’은 그 최종장의 3번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결별담’이 방영된 지 약 15개월 만에 돌아온 ‘상극담’은 첫 방송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껏 충족시켰다. 특히 지난 11일 방영된 첫 화에서는 영왕을 둘러싼 영번대와 유하바하 친위대의 치열한 싸움을 통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다.
닐슨 코리아의 시청률 조사에 따르면, 18일 밤 11시에 방영된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2화는 동시간대 케이블 점유율 50%를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특히 50대 여성 시청자의 점유율이 56%를 차지하며, ‘블리치’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시켰다.
방송뿐만 아니라, SNS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니박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10월 방영 확정 PV는 약 4,6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새로운 시즌의 전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인 25일에는 세 번째 에피소드가 방영될 예정으로, 주인공 쿠로사키 이치고가 퀸시의 피에 이끌려 영왕을 베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로써 스토리는 한층 더 긴장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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