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임신 며느리 살해 훼손한 시어머니 "마법으로 아들 유혹"

무명의 더쿠 | 11:41 | 조회 수 4840

잔사타 등 인도 매체들에 따르면 파키스탄 펀자브주 다스카시에서 임신 7개월인 자라 비비(20)가 살해되는 일이 벌어졌다. 시신은 수십 조각으로 훼손돼 하수구 등에 버려졌다.

자라의 친정아버지는 지난 10일(현지시각)부터 딸과 연락이 되지 않자 행방을 알기 위해 사돈집을 방문했다.

그러자 시댁 식구들은 "보석과 귀중품을 챙겨 집을 나갔다"고 말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자라의 아버지는 이틀 후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용의자 5명을 체포했는데, 놀랍게도 이들 가운데 주범은 피해자의 시어머니 수그란이었다.

나머지 공범 4명은 수그란의 딸, 손자, 친척 2명 등이었다.

숨진 자라는 남편과 결혼한 지 4년이 되었고 3세 아들이 있었다. 이 가족은 남편이 일하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함께 거주하다가 숨지기 2주 전 고향인 파키스탄으로 돌아왔다.

남편은 월급을 아내인 자라에게 송금을 해왔는데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시어머니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이 며느리만 챙기자 질투심과 분노를 느낀 시어머니가 잔혹한 짓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시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며느리가 마법을 부려 아들을 유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잠든 피해자를 베개로 눌러 살해한 후 불태웠고 시신을 수십 조각으로 나눠 하수구에 버렸다"고 밝혔다. 범인들은 모두 살인 혐의를 시인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6/0004217536?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1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39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블리치 천년혈전 편: 상극담',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인기 입증
    • 13:22
    • 조회 235
    • 기사/뉴스
    • “서울이었어도 이럴 건가요?”…대남방송 피해 접경지 주민들의 호소 [취재후]
    • 13:16
    • 조회 1174
    • 기사/뉴스
    20
    • 인권위 "트랜스젠더 고교생 수련회 참여 제한은 차별"
    • 13:10
    • 조회 1083
    • 기사/뉴스
    36
    • 트럼프, '불체자 추방에 軍동원 계획' SNS글에 "사실이다"
    • 13:10
    • 조회 614
    • 기사/뉴스
    7
    • 블랙핑크 로제, 유재석×조세호와 ‘아파트’ 댄스 “브루노 조셉과 흥겨운 시간”(유퀴즈)
    • 13:06
    • 조회 841
    • 기사/뉴스
    4
    • 방심위, "한강 소설 역사적 사실 부합" MBC에 '의견진술' 결정
    • 13:01
    • 조회 5028
    • 기사/뉴스
    77
    •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고수가 돌아왔다…첫방 시청률 4.6%
    • 13:01
    • 조회 533
    • 기사/뉴스
    4
    • 내년부터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국가기념일 지정
    • 12:59
    • 조회 3446
    • 기사/뉴스
    44
    • 어디선가 본 듯한 약탈적 전략: 하이브의 길 유튜브의 길 [추적+]
    • 12:57
    • 조회 1227
    • 기사/뉴스
    8
    • '선착순 4만원' 제주 청년 문화비… 알고 보니 사업 미리 안 공무원들이 쓸어갔다
    • 12:54
    • 조회 2564
    • 기사/뉴스
    38
    • 유아인이 자신을 돌보지 못한 이유...
    • 12:53
    • 조회 5625
    • 기사/뉴스
    42
    • 레드벨벳 아이린, 미공개곡 '카칭'ㆍ'I Feel Pretty' 첫 솔로 앨범 정식 수록
    • 12:52
    • 조회 613
    • 기사/뉴스
    4
    • '스테이지 파이터' 파이널 진출자 가려진다…최종 20인 누구?
    • 12:49
    • 조회 645
    • 기사/뉴스
    11
    • 트리플에스, UFC 페레이라 디너쇼 뜬다
    • 12:48
    • 조회 271
    • 기사/뉴스
    2
    • 유아인 측 "재판 중 부친상, 평생 죄책감…이보다 큰 벌 어딨나" 선처 호소
    • 12:42
    • 조회 30051
    • 기사/뉴스
    424
    •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 12:30
    • 조회 640
    • 기사/뉴스
    7
    • “마지막으로 만나자” 전 여자친구 불러내 살해한 20대, 징역 30년 확정
    • 12:29
    • 조회 2551
    • 기사/뉴스
    27
    • 요아소비, 다시 한국 온다…30일 ‘MMA2024’ 출연
    • 12:24
    • 조회 7819
    • 기사/뉴스
    148
    • "김동현 중사입니다"…이번엔 군인 사칭 50인분 노쇼
    • 12:19
    • 조회 3411
    • 기사/뉴스
    36
    • [단독]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 “명씨 요청 따른 것”
    • 12:15
    • 조회 2195
    • 기사/뉴스
    1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