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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2024년 하이브는 여러 내홍에 휘말렸다. 특히 걸그룹과 관련한 부문에서 사건사고가 터졌고 그 여파는 꽤 오래가고 있다. 반대로 보이그룹은 아직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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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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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하이브는 여러 내홍에 휘말렸다. 특히 걸그룹과 관련한 부문에서 사건사고가 터졌고 그 여파는 꽤 오래가고 있다. 반대로 보이그룹은 아직 탄탄하다. 특히 2019년 데뷔해 6년 차에 접어든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2020년 데뷔해 5년 차에 접어든 엔하이픈이 내홍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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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시끄러운 상황이라 집중이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TXT는 덤덤했다.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TXT는 "주변 환경과 무관하게 앨범과 콘서트에 집중했다. 늘 그래왔듯이 저희가 준비한 것, 잘할 수 있는 것을 후회 없이 보여줄 수 있는 멋진 활동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음악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본질에 집중했기 때문에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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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프랩 소속 엔하이픈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엔하이픈은 지난 11일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을 발매했다. 지난 7월 발매한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컴백 5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022년 미니 3집 'MANIFESTO : DAY 1'으로 첫 초동 밀리언 셀러를 달성한 뒤 계단식 성장을 보여준 엔하이픈은 정규 2집으로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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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는 아직 군백기가 끝나지 않았고 세븐틴은 이제 막 군백기에 돌입했다. 투어스, 보이넥스트도어 같은 신인들의 경우, 아직은 경험이 더 필요하다. 중간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할 TXT와 엔하이픈은 외부의 영향에 흔들리지 않으며 실속 있는 2024년을 만들어가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5/000000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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