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혜원이 차기작으로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을 확정,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19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지혜원은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출연을 확정 지었다. 지혜원은 서현과 함께 여자 주인공을 맡는다. 지혜원과 서현 외에도 남자 주인공으로는 옥택연과 서범준이 이름을 올렸다.
지혜원은 좌의정 딸 도화선을 연기한다. 도화선은 조선시대 사교계의 여왕벌이자 악녀 끝판왕이다. 좌의정 도배명의 딸로 부족한 것 하나 없이 모든 것이 넘치는 집안에서 자랐음에도 욕심이 끝없다. 뇌 필터를 거치지 않고 내뱉는 막말과 분노조절장애가 도화선의 주특기다.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황도톨 작가의 웹소설로 연재됐으며 웹툰으로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소설 속 한 줌의 분량도 되지 않은 조연에 빙의한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소설의 남자 주인공과 하룻밤을 보내면서 펼쳐지는 아찔한 로맨스 스토리를 담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9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