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음원산업리포트 조사’ 문체부가 답변 회피해” 추가 민원제기
874 8
2024.11.19 10:08
874 8

하이브의 ‘주간 음원산업리포트’를 두고 법률 위반 사항이 없는지 조사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답변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추가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 A씨는 18일 문체부에 제기한 이번 민원에서 “하이브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주간 음악산업리포트’라는 내부 보고서에 타 회사에 소속된 여러 아이돌 멤버들에 대한 인신공격·원색적 표현이 적나라하게 기재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는 현재 시행 중인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제19조(청소년 보호 원칙) 및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권익보호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하는 ‘인격권’을 위반한 행위가 맞는지 명확하게 유권해석을 내려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 민원인은 ▲주간 음원산업리포트에 자사 및 타사 아이돌과 관련해 원색적인 외모 비하 내용이 있다는 것과 ‘뉴진스 버리고 새 판 짜면 될 일’이라는 워딩이 첨부돼 뉴진스가 하이브 내에서 부당 대우를 받았다는 근거가 제시된 상태이며 ▲이재성 하이브 CEO가 시인 후 직접 사과문을 냈고 ▲하이브의 으뜸기업 선정 취소 촉구 국회 청원이 청원인 5만명을 돌파한 사실 등을 첨부했다. 

특히 이 민원인은 문체부가 앞서 제기된 민원에 대해 ‘판단하는 과정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당장 단정적으로 말하기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은 것에 대해 “현재 시행 중인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 1항에 따라 민원을 처리하기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그 민원의 처리기간의 범위에서 그 처리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고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 그 민원인의 동의를 받아 그 민원 처리기간 범위에서 처리기간을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걸린다’는 이유를 들며 답변을 빨리 처리했던 것은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체부가 앞선 민원과 관련해 모호한 답변을 내놓자 이를 지적하며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민원이 또 다시 이어진 것이다.

https://v.daum.net/v/2024111817213113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37 11.18 20,7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3,2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1,4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8,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6,4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1,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9,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97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8,38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50 기사/뉴스 유아인 측 "재판 중 부친상, 평생 죄책감…이보다 큰 벌 어딨나" 선처 호소 44 12:42 1,550
316949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3 12:30 274
316948 기사/뉴스 “마지막으로 만나자” 전 여자친구 불러내 살해한 20대, 징역 30년 확정 17 12:29 1,188
316947 기사/뉴스 요아소비, 다시 한국 온다…30일 ‘MMA2024’ 출연 40 12:24 1,570
316946 기사/뉴스 "김동현 중사입니다"…이번엔 군인 사칭 50인분 노쇼 33 12:19 2,214
316945 기사/뉴스 [단독] ‘명태균 변호인’ 김소연, 사임... “명씨 요청 따른 것” 8 12:15 1,430
316944 기사/뉴스 [KBO] 수비상과 골든글러브 놓고 박성한과 박찬호 대격돌 76 11:58 1,687
316943 기사/뉴스 2200년 된 술잔서 모유·질 점액 검출…알코올·향정신성 성분도 나와 13 11:56 4,256
316942 기사/뉴스 슈퍼챗 대신 ‘계좌’ 띄워 야금야금… 촛불행동 수십억 ‘라방 모금’ 의혹 24 11:53 1,865
316941 기사/뉴스 납북자가족모임 “이른 시일 내 동해서 대북 전단 살포할 것” 19 11:49 942
316940 기사/뉴스 미야오, 신곡 'TOXIC'으로 컴백..몽환→강렬 다채로운 매력 2 11:45 348
316939 기사/뉴스 “변호사들 어쩌나”…법률 자문 척척 ‘AI’ 나온다 22 11:44 2,037
316938 기사/뉴스 임신 며느리 살해 훼손한 시어머니 "마법으로 아들 유혹" 20 11:41 3,975
316937 기사/뉴스 [단독인터뷰] 김병만 전처 "'30억 요구설' '사망보험 대리가입' 전부 거짓…증거 있다" 65 11:34 5,789
316936 기사/뉴스 충전 필요없는 '후불 기후동행카드' 나온다…30일부터 서비스 16 11:31 1,534
316935 기사/뉴스 코스트코 미국본사, 한국이익 67% 1천500억 가져가…기부 쥐꼬리 17 11:27 1,261
316934 기사/뉴스 'ML 역사상 단 1명뿐' 日 이치로, 왜 명전 시작부터 100% 만장일치 예고됐나 11:19 592
316933 기사/뉴스 진해성·홍지윤·스키즈·케플러·82메이저·유니스, 21회차 ‘K탑스타’ 1위 11:17 383
316932 기사/뉴스 김우리, 류화영에 멱살 잡혔는데…딸과 함께 '공구' 홍보 14 11:08 4,901
316931 기사/뉴스 '월세 90만원→175만원' 껑충…은마아파트에 무슨 일이 3 11:0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