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美법무부, 구글 독과점 해소에 '크롬' 브라우저 매각 요청"
825 1
2024.11.19 08:34
825 1

블룸버그 "법원에 크롬 매각 등 구조적조치 요구할 듯"
"검색 데이터와 결과도 경쟁업체에 공유..경쟁활성화"
법원 받아들일 경우 온라인검색시장·AI산업 지각변동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미 법무부가 구글의 독과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웹브라우저인 ‘크롬’을 강제 매각을 법원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법무부는 아밋 메타 연방판사에 구글의 반독점 문제를 해소하기 위핸 시정조치로 크롬을 매각을 요구하고, 특정 데이터나 정보의 사용 권한을 제3자에게 부여하는 데이터 라이선싱 요건을 도입하는 방안을 권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크롬은 구글이 만든 웹브라우저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인 익스플로어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글은 크롬 브라우저를 만들고, 브라우저 안에서 검색을 원활하게 하도록 유도하면서 검색시장이 지배력을 더욱 키웠다. 웹 트래픽 분석서비스업체인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크롬 브라우저는 미국 웹 브라우저 시장의 약 61%를 점유하고 있다. 당초 법무부는 스마트폰 OS인 안드로이드를 매각하는 구조적 조치를 검토했지만, 크롬 브라우저 매각 쪽으로 한발 물러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라이선싱 요건 도입은 구글이 검색 데이터와 결과를 경쟁업체에 공유하도록 요구하면서 경쟁을 촉진하려는 취지다. 이 조치는 검색시장에서 구글의 독점적인 지위를 약화하고, 경쟁접체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자체 검색 엔진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게 법무부의 판단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88581?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임지연X추영우 희대의 조선 사기극!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사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75 11.16 49,76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63,2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70,3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78,67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74,5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75,4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51,0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38,4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04,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6,9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28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 하이브 사태 질문에 “뉴진스, 사랑해” 11 10:24 585
316927 기사/뉴스 이세희 “우다비 김윤혜와 친구, 女 연대 ‘정년이’와 같이 잘돼 좋더라”[EN:인터뷰③] 2 10:23 473
316926 기사/뉴스 '선착순 4만원' 청년 문화비, 공무원들 미리 알고 쓸어가 9 10:22 901
316925 기사/뉴스 박소현, '세상에 이런일이' 하차 심경 "이별? 공허하더라" 10:21 217
316924 기사/뉴스 [단독]유병재, 미모의 연하 여성과 열애중 45 10:18 4,422
316923 기사/뉴스 [단독] 지혜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캐스팅…옥택연♥서현과 호흡 8 10:15 1,166
316922 기사/뉴스 '2024 시즌베스트 어텀' 최종 결과, 22일 KM차트 유튜브 생중계 10:11 155
316921 기사/뉴스 뉴진스·아이브 추월해 독보적 원톱...에스파는 어떻게 무적의 걸그룹이 됐나 42 10:11 1,114
316920 기사/뉴스 “‘하이브 음원산업리포트 조사’ 문체부가 답변 회피해” 추가 민원제기 7 10:08 503
316919 기사/뉴스 인천, 가수·개그맨 등 체납자 47명 적발…총 4천100만원 체납금 징수 7 10:07 1,295
316918 기사/뉴스 [속보]검찰, ‘경기도 법인카드 업무상 배임’ 이재명 불구속 기소 144 10:04 5,019
316917 기사/뉴스 2024 MAMA AWARDS, 뮤직 비저너리·코레오그래피 등 부문 신설…K팝 다각적 조명 5 10:03 342
316916 기사/뉴스 “어흥은 ‘처음’ 의미. 20년 배우생활 후회 없어”…‘Mr. 플랑크톤’ 오정세 1 10:01 403
316915 기사/뉴스 서경덕 "일본 사도광산 박물관, 전시내용 오류 많아…시정 촉구할 것" 1 09:50 192
316914 기사/뉴스 "올해도 나왔다" 대학 수능시험에 '독도' 문제 단골 출제 09:49 481
316913 기사/뉴스 리디,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e북 일 거래액 11억 원 돌파 41 09:45 2,044
316912 기사/뉴스 ‘정숙한 세일즈’ 이세희 “중장년층 시청자 의리 대단해, 너무 감사한 분들” 6 09:45 765
316911 기사/뉴스 ‘세계 1% 과학자’ 4년째 재판에 묶어둔 ‘검찰 정권’ 3 09:42 1,367
316910 기사/뉴스 직장인 절반 "난 가끔 일할 때 유튜브 보면서 ‘조용한 휴가’ 즐겨” 30 09:40 2,481
316909 기사/뉴스 조폐공사, ‘세븐틴 데뷔 10주년 공식 기념메달’ 출시 22 09:39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