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웃돈 줄테니 제발 팔아라”…쏘렌토 중고, 235만원 비싸졌다
4,827 12
2024.11.19 08:16
4,827 12

중고 HEV, 1월보다 지금이 더 비싸
중고 쏘렌토·그랜저 샀더니 돈 됐네
전기차 포비아도 HEV 인기에 한몫

 

전기차(EV)가 캐즘(수요 정체)과 포비아(공포증)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기름 적게 먹고 조용한 하이브리드카(HEV)가 중고차 가치 역전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기아 쏘렌토 HEV, 현대차 그랜저 HEV 등 일부 인기차종은 시간이 가치가 떨어지는 중고차 속성을 무시하고 오히려 가격이 비싸졌기 때문이다.

 

매경닷컴이 19일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고차 도·소매 데이터로 잔존가치와 시세를 산출하는 ‘밸류어블 카스탯’(CAR STAT)을 통해 HEV 인기차종 평균 도매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배류어블 카스탯에 따르면 출고 3년 이내이고 주행거리가 5만km 미만인 쏘렌토 HEV의 평균시세는 지난 1월 이후 매월 30만원 가량 올랐다.

 

1월 평균시세는 3445만2642원, 9월 시세는 3680만9265원이다. 8개월 만에 235만6623만원 비싸진 셈이다.

 

출고된 지 4년 안팎이고 주행거리가 8만km 정도인 그랜저 HEV도 9월 시세가 1월 시세보다 높게 형성됐다.

 

1월에는 2521만7301원, 9월에는 2555만4134원으로 산정됐다. 33만6834원이 비싸진 셈이다.

 

역시 인기에 장사 없다

 

두 차종의 가치가 중고차 속성을 무시하고 상승한 이유는 수요가 많아진 데 있다.

 

중고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게 정상이다. 인기가 높아도 가치가 더디게 하락하는 게 일반적이다.

 

단, 웃돈을 줘도 구입하려는 수요가 생기면 가치 역전 현상이 드물지만 발생한다. 두 차종도 여기에 해당한다는 게 중고차 업계의 분석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1~9월 HEV 판매 1위는 기아 쏘렌토 4세대다. 2위는 더뉴 그랜저 HEV, 3위는 그랜저 IG HEV다.

 

쏘렌토와 그랜저는 같은 기간 신차 시장에서도 각각 SUV와 세단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사용하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쏘렌토는 올 1~9월 총 6만9549대 판매됐다. 전년동기보다 17.6% 판매가 늘었다.

 

쏘렌토 HEV는 지난해부터 계약 후 1년은 기다려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도 대기기간이 8개월 가량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98798?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98 04.18 85,5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709 기사/뉴스 [mbc 단독] 윤석열 추가 공천 개입 의혹(+윤상현) 9 19:48 521
348708 기사/뉴스 [단독] 건진법사, 명태균과 비교에 "내가 급이 같나" 불쾌감 30 19:33 905
348707 기사/뉴스 [단독] 더본코리아 수사 본격화… 잇단 의혹에 예산暑에서 충남경찰청으로 이관 4 19:30 601
348706 기사/뉴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내란재판 출석 중 군교도관에 가방 시중 9 19:29 858
348705 기사/뉴스 밤부터 찬 북서풍 유입…금요일 아침 내륙 일부 0도까지 '뚝' 46 19:26 2,112
348704 기사/뉴스 [단독] 국민의힘 당직자에게 구청장 경선 경과 보고 받은 건진법사 4 19:24 586
348703 기사/뉴스 [단독] "김태우 살펴봐라" 윤석열 육성파일 있다…검찰 확보 '관건' 5 19:23 566
348702 기사/뉴스 김호중, 반성문 100장 부족했나... 선고 앞두고 30장 추가 제출 13 19:18 711
348701 기사/뉴스 [단독]한덕수, 이르면 다음 주 중반 출마 선언할 듯 30 19:15 1,538
348700 기사/뉴스 박안수, 해제 의결 뒤에도 "일머리 없다"며 추가 병력 파악 지시 11 19:07 729
348699 기사/뉴스 한덕수와 빅텐트' 경선 뒤덮자, 홍준표 반격 "이준석도 끼우자" 2 19:05 403
348698 기사/뉴스 BBQ, 배달앱 ‘땡겨요’ 통해 가입 할인 이벤트 진행 3 19:03 937
348697 기사/뉴스 SKT, 해킹 발생 24시간 지난 뒤 신고?…"피해 파악하느라" 7 18:59 545
348696 기사/뉴스 이정후 “미국 생활 적응이 올 시즌 비결…운전은 아직도 어려워” 1 18:57 795
348695 기사/뉴스 “가만두지 않을 거야” 혜리, 팬미팅 불법 티켓팅 조사 완료 [공식] 18:57 530
348694 기사/뉴스 [단독] 광장서 과도 든 노숙인… “흉기소지죄 맞나” 경찰 갈팡질팡 8 18:56 898
348693 기사/뉴스 인천 2만 난임부부, 시험관 지원 횟수 제한… 시술 칸막이 제거 시급 478 18:50 20,305
348692 기사/뉴스 "4억 배상하라" 하늘 양 유족, 전날 명재완·학교장·대전시에 손해배상 소송 10 18:48 1,363
348691 기사/뉴스 주택에 모여 마약 투약한 중국인 5명…현행범 체포 9 18:47 853
348690 기사/뉴스 [단독] 이재명, 당선되면 3일 만에 청와대行…"검토 완료" 279 18:45 2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