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김도현(연우진 분)이 그렇게 찾던 엄마는 김성령이었다. 극 말미 반전으로 드러난 오금희의 정체에 대해 "마음 아픈 장면이 있었다. 김도현이 자길 버렸다고 할 때, 오금희는 세상의 눈을 두려워한다. 그리고 들키기도 한다. 결국 아들로 받아주고 해피엔딩을 맞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청자들이 제가 엄마라고 밝혀지니까 구체적인 나이까지 언급하며 분석하더라. 저 역시 어색하긴 했다. 저는 연우진을 보면 설레는데, 엄마라니. 연우진이 제게 스카프를 매주는 신에서 살짝 눈물이 나야 하는데, 죽어도 눈물이 안 나는 거다. 막상 엄마라는 설정으로 연기할 때 괜찮긴 했다"며 웃었다.
ㄹㅇ 엄마보다 누나 느낌이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