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병만, 충격적 이혼 전말 “전처 하루만 6억 7천 빼돌려”
4,935 25
2024.11.18 16:21
4,935 25

 

1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병만의 결혼과 이혼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김병만은 A씨와 2009년 팬카페에서 만나 편지와 답장을 주고 받으며 가까워졌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A씨는 김병만보다 7살 연상에 2번의 결혼을 한 상태였고 초등학생 딸도 있었다. 초혼이었던 김병만은 A씨와 결혼하고 A씨의 딸을 친양자 입양으로 호적에 올렸다.

결혼 후 A씨가 김병만에 집착하면서 사이가 소원해졌고 2014년 12월부터 별거했으며 2016년부터는 거의 왕래가 없었다고. 결혼 후 자산 관리는 A씨가 모두 맡고 있었다. A씨는 매월 생활비 명목으로 1천만원 가량의 현금을 인출했으나 관리비, 카드값, 세금 등은 김병만의 통장에서 출금됐다. 2019년 7월 30일 김병만은 A씨에 “내 명의 계좌는 내가 관리하겠다”고 통보한 뒤 국민은행을 방문, OTP 카드 등을 재발급받았다. 김병만 측에 따르면 A씨는 이날 김병만의 통장과 인감 도장 등을 들고 SC제일은행, 신한은행, 산업은행 등 4개 은행에서 6억 7402만원을 출금했다.

김병만은 2020년 8월 A씨를상대로 이혼 및 재산 분할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무단으로 출금한 6억 7402만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A씨는 이혼 불원서를 냈으나 이후 반소장을 제출하면서 돌연 김병만의 상습 폭행을 주장하며 위자료 1억원을 청구했다.

2022년 12월 서울가정법원 재판부는 1심 선고를 통해 “두 사람의 혼인관계는 애정과 신뢰가 이미 상실됐다.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됐다”며 김병만과 전처의 재산 분할 비율을 75%와 25%로 확정했다. 부동산 1/2 지분 소유권을 김병만에게 넘기고, 보험계약자 명의를 김병만으로 바꾸고, 10억 원 가까이 돌려주라고도 판결했다. A씨는 항소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상고를 하기도 했으나 대법원에서도 이를 기각하며 2023년 9월 7일 이혼이 확정됐다.

 

A씨는 지난 2월, 김병만에 2010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30여 차례 구타를 당했다며 상해, 폭행, 강간치상 등으로 고소했다. 그러나 A씨가 폭행, 강간치상 등을 당했다고 지목한 날 김병만은 한국에 없었다. 

경찰은 지난 7월 24일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사건을 넘겼다. 김병만은 현재 검찰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

 

김병만은 딸의 파양을 원했으나 A씨는 “김병만이 재산 분할을 받지 않는 조건으로 파양 동의서를 써주겠다”며 조정안을 제시했고 김병만 측은 거절했다. 이에 대해 김병만의 사건을 수임한 임사라 변호사는 “1심 판결 기준으로 약 18억 원(재산분할 10억+무단인출 6.7억+부동산 2억)을 포기하라는 요구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병만은 또 A씨가 몰래 가입한 보험과 관련해 3개 보험사를 상대로 보험 해약금 지급 및 추심금, 명의변경 소송 등을 제기한 상태다.

 

김병만, 충격적 이혼 전말 “전처 하루만 6억 7천 빼돌려”

 

 

진짜 파파괴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루나X더쿠💛] 갈아쓰는 컨실러? 버터처럼 사르르 녹아 매끈 블러 효과! <루나 그라인딩 컨실버터> 체험 이벤트 376 00:04 18,3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920,2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374,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863,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591,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148,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1 20.09.29 5,120,8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7 20.05.17 5,733,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150,7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044,7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5024 기사/뉴스 홍이삭, '싱어게인3' 우승 이후 첫 미니앨범…27일 공개 1 23:49 34
335023 기사/뉴스 [동물은 훌륭하다] 극단적 선택까지 고민하게 만든 역대급 입질견 ‘다롱이’ 23:41 860
335022 기사/뉴스 김경욱 "장민호, '미스터트롯3'서 선택 안 해줘…다트판에 얼굴 붙여" (세차장)[종합] 23:30 548
335021 기사/뉴스 쿠팡만 믿고 영양제 샀다가‥'짝퉁' 먹고 간수치 2배로 210 23:22 17,999
335020 기사/뉴스 당신이 원하는 카페 커피 가격은 ? 25 23:02 1,957
335019 기사/뉴스 가와사키 수문장 정성룡, 일본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검거…1경기 출전금지 5 22:53 1,266
335018 기사/뉴스 채수빈, ‘지거전’ 인기 힘입어 첫 아시아 팬미팅 개최..마카오·타이페이 간다 [공식] 3 22:48 650
335017 기사/뉴스 김동연 경기지사의 간결한 반박, "이겼으면 보답한 것, 유시민은 경기도 지사 나가서 져" 185 22:29 8,448
335016 기사/뉴스 '아저씨' 이정범 감독 "김새론의 연기에 빚진 작품..웃는 모습 기억되길"(인터뷰) [단독] 6 22:27 2,024
335015 기사/뉴스 17년간 가족 품 기다린 제주4.3 희생자.. 유해 신원 확인 14 22:12 1,577
335014 기사/뉴스 세계 여성의 날 앞두고 "남성의 날 없나?"…젠더 갈등만 남은 한국사회 405 21:43 17,285
335013 기사/뉴스 !! 닌텐도 팰월드 특허소송 패소했다 < 구라임 !! 9 21:41 2,018
335012 기사/뉴스 극우 유튜버 10명, 계엄 이후 ‘슈퍼챗’으로 6억 넘게 벌었다 5 21:15 1,536
335011 기사/뉴스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말하는 계엄 때 빛난 이재명의 리더십 14 21:11 1,940
335010 기사/뉴스 "일주일 살면 890만원" 강남단지도 주세 계약 [임대시장 판 바꾸는 '주세'] 8 21:08 1,790
335009 기사/뉴스 [깊이보기] "케이크에 수업까지 몰래 따라했다"…사장님의 한숨 4 21:00 3,786
335008 기사/뉴스 ‘공익신고자’ 강혜경씨 불구속 기소…“처벌 각오하고 있었다” 8 20:57 2,072
335007 기사/뉴스 [날씨] 이번 주 갈수록 추워져…동해안 수일째 건조 특보 2 20:53 1,270
335006 기사/뉴스 계엄으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커피·술'부터 줄였다 6 20:50 1,241
335005 기사/뉴스 14살의 눈으로 본 1987년‥시간을 거슬러 온 '정돌이' 20:48 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