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티아라 왕따 사건 뒤집히나? 아름 “화영이 잘 챙겨줘, 늘 고마웠다” [전문]

무명의 더쿠 | 16:06 | 조회 수 2395

 

 '티아라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조명된 가운데, 전 멤버이자 당시 막내였던 아름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아름은 11월 18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식적으로 사건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고 계속 디엠이 와서 하루만 잠시 짧게 남겨요. 저는 활동 당시 들어가서 이미 있던 티아라의 많은 곡을 외우고 적응하기 바빴고 여기저기 눈치 보며 맞추기 바빴어요. 그렇기에 열심히 연습하는 게 전부였는데 갑작스레 터진 언니들끼리 오가는 트위터 그때 그 사건 상황이 지켜보면서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었다"는 글을 남겼다.

아름은 "탈퇴 후에도 꾸준히 말씀드렸지만 유독 묻혔던 말이 있는데 새 멤버로서 제 마음을 잘 알아서였는지 화영 언니는 유난히 저를 많이 챙기며 아껴줬었고 그래서 저도 늘 고마워하고 많이 따랐어요. 그런데 부상 사건 이후 언니들끼리 그런 일이 벌어지고부터 저는 여기도 저기도 눈치 보기 바빠서 기댈 곳이 없었어요. 어린 나이에 가시밭길도 그런 가시밭길이 없었어요 하루하루가. 이간질 같은 거 할 시간도 정신도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화영의 친언니인 효영은 화영이 따돌림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름에게 협박성 묻자를 보냈고, 이 문자 캡처본이 대중에 공개되며 화영-효영 자매를 향한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아름은 "중간에 오해가 생겨서 그랬던 거라 나중에 효영 언니께 사과를 받은 것도 사실이다. 저 같아도 그런 오해가 쌓였다면 그때 당시에 동생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그것 뿐이지 않았을까 싶었고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두지 않아서 좋게 끝났다"고 해명했다.

"저에게도 티아라는 그저 상처로 남았을 뿐"이라는 아름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가장 열심히 살던 내 삶의 어느 하나의 추억 기간 정도로 남겨뒀어요. 그냥 모두 그때 좋았던 노래의 추억 속 주인공들 정도로 남겨주시면 어떨까요? 저한테 이것 저것 물어봐서 뭐하겠어요. 그냥 어린 날 어렸던 행동들도 당사자들 역시 모두가 많이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아프고 힘들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조금 더 힘든 사람이 있는 것뿐이겠죠. 누구 하나 힘들지 않았던 사람은 없었을 거라 생각해요"라고 입장을 밝혔다.

 

티아라 왕따 사건 뒤집히나? 아름 “화영이 잘 챙겨줘, 늘 고마웠다” [전문]

 

 

참고로 화영이 괴롭히던 일화로 늘 나오던 스타일리스타가 예능나와서 말한 샴푸사건도 사실이 아님!!

이것도 오늘 화영이 인스타에 다시 씀 

오히려 파묘되서 하나하나 다시 짚고 넘어갈 수 있어서 다행인거 같기도 함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301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라치카 시미즈 가비 리안이 추는 에스파 위플래쉬
    • 18:49
    • 조회 28
    • 이슈
    • 중앙제어되는 펭수 라이트밴드 🐧✨💙
    • 18:49
    • 조회 48
    • 정보
    • 작년 여름 동덕여대
    • 18:48
    • 조회 340
    • 이슈
    1
    • 연우진 평소 국밥 레시피
    • 18:48
    • 조회 280
    • 이슈
    • 예능 프로그램에서 수도 퀴즈 레전드 힌트.gif
    • 18:47
    • 조회 303
    • 유머
    7
    • 서바이벌 곡 아니고 정식 데뷔곡이었어도 좋았을 것 같다는 반응 꾸준히 있는 걸그룹 노래
    • 18:46
    • 조회 269
    • 이슈
    1
    • 크래비티, '로투킹' 우승 후 첫 컴백..싱글 패스파인더 최초 공개
    • 18:44
    • 조회 110
    • 기사/뉴스
    4
    • 💜요즘 정말 이쁜 루이후이🐼🐼 바오 공주님들🩷
    • 18:44
    • 조회 370
    • 이슈
    2
    • “수업방해에 명예훼손까지”…동덕여대 “피해 신고해달라”
    • 18:43
    • 조회 391
    • 기사/뉴스
    8
    • [전할시] 아부지표 야생당근 맛있게 먹어주는 러바오한테 감동한 강바오님💚🐼
    • 18:42
    • 조회 883
    • 유머
    15
    • [프리미어12] 류중일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팬들에게 미안함을 나타냈다. 목표로 했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에 실패한 류 감독은 "4강에 오르지 못해 팬들에게 미안하다"면서 "김도영이 혼자 다해준 대회였다. 나머지 젊은 선수들도 앞으로 잘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18:41
    • 조회 891
    • 이슈
    48
    • 동덕여대 과격시위 논란…총학회장 "학교 비민주적 태도에 분노한 것"
    • 18:41
    • 조회 440
    • 기사/뉴스
    10
    • 조금 무섭다는 이영애 아파트 광고.......
    • 18:41
    • 조회 1169
    • 유머
    9
    • "락카칠을 지우는 영상을 직접 찍었다. 아세톤을 부어 헝겊, 구두솔로 문질렀고 40초 만에 흔적을 지웠다. 그때 회사 측 김앤장 변호사들과 판사의 당황한 표정이 생생하다. 판사가 다시 묻더라. '쉽게 지워지는데요?'라고."
    • 18:40
    • 조회 2220
    • 이슈
    19
    • 아파트 브랜드 ‘자이‘ 22년 만에 변경된 로고
    • 18:39
    • 조회 2413
    • 이슈
    31
    • 마지막 여성 광복군 오희옥 애국지사 별세
    • 18:39
    • 조회 266
    • 이슈
    3
    • 사과 달라고 삐약거리는 루이후이🐼🐼
    • 18:38
    • 조회 1001
    • 이슈
    9
    • 마스크가 너무 매력적인 배우 마이키 매디슨
    • 18:37
    • 조회 833
    • 이슈
    15
    • 다비치, 단독 콘서트 'A Stitch in Time' 전석 매진 "추가 좌석 오픈 예정"
    • 18:34
    • 조회 354
    • 이슈
    1
    • 오늘자 황금촬영상 레드카펫 (정소민, 이제훈, 조진웅, 유선호, 정유미)
    • 18:33
    • 조회 829
    • 이슈
    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