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하이브는 뉴진스 파동으로 힘든 시간을 겪었다.
하지만 진의 컴백으로 분위기는 반등되고 있다.
하이브로서는 여러모로 뼈 아픈 나날이었을 터. 하지만 진의 컴백으로 하이브는 숨통을 트게 됐다.
일각에서는 올해 3분기 하이브 실적 보고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방탄소년단의 매출 기여도가 얼마나 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이경준 하이브 최고 재무책임자가 "멤버들과 2026년 활동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중으로 프로젝션이 지금 만들어져 있지는 않다"고 말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이 밀린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관계자들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내년 6월 전원 예비역이 되면, 본격적인 완전체 컴백 준비에 돌입하기로 의견을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슈가 이슈도 있긴 하지만, 이미 군백기 전 팬들과 2025년 하반기 컴백을 약속했던 만큼 아미를 위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또 2026년에는 새로운 월드투어도 논의 중이다.
실제 진도 이번 팬쇼케이스에서 "우리가 살면서 엄청난 행복을 느꼈다. 이 행복이 끝인 줄 알았는데 그 너머에 또 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었다. 기다린다면 여러분에게 또 한번 행복이 찾아올 거라 생각한다"고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을 암시한 만큼, 방탄소년단 완전체 컴백 청신호는 켜졌다고 볼 수 있다.
K팝 신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돌아온다면, 음반 음원 공연 등 직접 매출은 물론 팬클럽 MD 등 간접 매출까지 즉각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하이브도 그동안 속을 썩였던 '뉴진스-민희진 리스크'를 어느 정도 떨쳐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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