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병역 혜택 줘야?’ 국제 대회 경쟁력 상실한 한국 야구
31,192 315
2024.11.18 11:14
31,192 315

WBC 이어 프리미어12도 예선 탈락 수모

병역 혜택 걸린 아시안게임에서만 금메달

 

lOsPHq

[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국제 대회 경쟁력을 상실한 한국야구대표팀이 조별 예선서 탈락하며 다시 한 번 수모를 겪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리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호주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벌인다.

 

조별 예선 4차전까지 치른 대표팀은 2승 2패를 기록, 호주와의 최종전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예선 탈락했다. 대표팀은 대만과의 1차전, 그리고 분수령이었던 한일전을 패하면서 암운이 드리워졌고 결국 일본과 대만이 조별 예선 통과를 확정하며 한국의 탈락이 결정됐다.

 

계속해서 국제 대회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한국 야구다.

 

야구대표팀은 2006년 제1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선전 끝에 동메달을 차지하며 발전한 한국 야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그리고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009년 제2회 WBC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내며 절정을 내달렸다.

 

하지만 2010년대 들어서며 서서히 한국 야구의 침체가 찾아왔다.

 

이미 야구 인프라가 완성 단계에 이른 미국과 일본이 저만큼 앞서간데 이어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 유망주가 꾸준히 등장하는 사이, 한국 야구는 세대교체에 실패하며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WBC에서는 2013년과 2017년, 그리고 지난해 3연속 본선 1라운드 탈락이라는 수모를 겪었고, 2021년 열림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6개 팀 가운데 4위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RFyyvl

 

반면, 병역 혜택이 걸린 아시안게임에서는 펄펄 날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이라는 충격파가 덥쳤던 대표팀은 이후 아시안게임서 최정예 멤버를 구성했고 그 결과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4연속 금메달의 성과를 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의 경우 미국, 중남미 국가들이 참여하지 않는데다 아시아 야구 최강국인 일본 또한 프로 선수들을 보내지 않아 상대적으로 우승이 쉽다는 특징이 있다. 즉, 국제대회 경쟁력을 가늠할 수 없는 대회이며 그저 젊은 선수들 병역 혜택 나눠 갖기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무대일 뿐이다.

 

무엇보다 야구대표팀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도 상대 전력 분석이 부족한 모습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말았다. 여기에 경쟁력을 갖춘 선수들이 등장하지 않는 점 또한 10년 넘게 고질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KBO리그의 1000만 관중도 중요하지만 실력을 지닌 선수 육성 등 대대적인 손을 볼 필요가 있는 한국 야구의 현실이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9/0002893686

목록 스크랩 (0)
댓글 3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99 04.23 27,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8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9,0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5104 이슈 친구에게 “미안해”카드 받은 외국인 7 10:08 1,054
1695103 이슈 아토피 환자 안받고 시술만 하는 피부과 14 10:07 1,747
1695102 이슈 오늘 한명 타죽은채 발견된거까지 해서 최근에 미국에서 우주관련 과학자 13명 연달아 사망하거나 실종됨 네티즌들 가장 큰 추측은 그들이 다 “무언가”를 알게 된 사람이고 그 “무언가”가 2029년에 지구에 초근접으로 다가오는 소행성..과 연관이 있을거라고 하는중 31 10:00 3,498
1695101 이슈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당시 영상 4 09:59 2,130
1695100 이슈 은밀한감사 신혜선 입으로 줘패는 연기 25 09:55 1,944
1695099 이슈 수리점에 입고 맡긴 차가 불법을 저질렀다며 막무가내로 소명하러 25.5t 트럭을 끌고 30km 넘게 오라고 하는 공무원+신고자의 정체는...? 10 09:53 1,552
1695098 이슈 페르시아는 예전부터 부유한 상인들이 많았다 1 09:52 910
1695097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모모랜드 "어마어마해" 09:48 130
1695096 이슈 모델상 배우상 말아주는 얼굴.jpg 5 09:48 2,481
1695095 이슈 아이유 인스타 6회 비하인드 사진 업뎃💃🕺💍🎆 (+ 변우석,공승연,노상현) 5 09:47 513
1695094 이슈 천장붕괴위험을 감지하고 20명 대피시켜서 대형참사를 막은 공무원 8 09:46 2,250
1695093 이슈 할머니 호캉스 보내드리고 할머니댁에서 차쥐뿔 촬영하는 불속성효손…❤️‍🔥 1 09:44 1,394
1695092 이슈 AI 개발자들이 AI에 일자리 뺏기는 시대…빅테크 줄줄이 대량 해고 7 09:35 1,328
1695091 이슈 2001년 큰 임팩트를 남겼지만 반 년 만에 해체한 혼성 밴드 '스쿨'의 <Julian> 11 09:33 905
1695090 이슈 운동효과 UP! 발레 동작 기본 갈비뼈 모으기 7 09:32 1,752
1695089 이슈 아베 전총리의 미망인 근황.jpg 10 09:31 3,798
1695088 이슈 최근 미성년자 성폭행 및 촬영 형량 근황 25 09:29 3,144
1695087 이슈 상담사가 극한직업인 이유 5 09:28 1,571
1695086 이슈 이 분 독기 진짜 미친 거 같음 온갖 핑계 대면서 회피하던 내가 한심해짐.. 49 09:26 6,553
1695085 이슈 '합계출산율 0.93명' 오름세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19 09:25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