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57세 김성령 “17년간 매일 운동, 보정에 돈 안 쓰고 피부에 투자”[EN:인터뷰③]
4,888 26
2024.11.18 09:50
4,888 26
daQCmy

김성령은 11월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동안 미모 비결이 뭐냐"는 물음에 "저도 사람들이 자꾸 물으니까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더라. 뭔가 쌈박한 비결이 있어야 되는데. 피부과? 그건 너무 돈 쓰는 것 아닌가. 만약 저만의 비결이 있었다면 제가 떼부자 되지 않았겠나"라며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어 김성령은 "세상에 공짜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노력해야 된다. 사실 배우는 피부에 있어 최악의 상황에서 일을 하는 직업이다. 잠도 못 자고, 식사도 잘 못 하고, 장시간 차 안에서 이동하고, 화장도 장시간 한다. 그러면 돈을 써야 된다"며 "보정비로 돈을 쓰지 말고 내 피부에 투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tvN '킬힐' 찍을 때는 저도 보정했다. 요즘 여배우들 보정하지 않나. 저는 그 돈을 내 얼굴에 쓰기로 했다. 피부과 딱 끊어서 중요한 신 있을 때마다 간다. 어제도 써마지 900샷 처음 맞았다"고 털어놨다.


또 김성령은 "운동도 한다. 이 비결을 말하면 사람들이 절망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저는 40살 때부터 운동을 했다. 40살 전에는 운동을 1도 안 했다. 20대 때는 술을 못했고 야식을 안 먹었다. 그냥 아침 일찍 일어나서 삼시세끼 먹으니까 살이 안 쪘다. 그게 내 몸인 줄 알았는데, 출산을 두 번 했더니 살이 확 찌더라. 그래서 40살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지금 제가 57살이니까, 17년 동안 단 한 번도 운동을 쉰 적이 없다"며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성령은 "또 하나의 비결은 생각이다. 저는 끊임없이 생각을 한다. 그게 젊어 보이는 비결 같다. 사람은 생각이 얼굴에 나타난다"며 "저는 컴퓨터도 잘 보고, 휴대폰도 잘 보고, 기계가 새로 나오면 관심도 보이고, 우리 아들이 서핑 가면 '엄마도 탈래' 한다. 그런 생각의 에너지가 죽어있지 않는 것이 비결 같다"고 덧붙였다.

고현정, 최화정 등 중년 여성 연예인들의 개인 채널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시대. 유튜브 진출 계획은 없을까. 김성령은 "이 작품 이후로 유튜브 제의가 세 곳에서 왔다"며 "여기저기서 연락이 많이 와서 주변에 물어봤는데, 90% 이상이 '언니 이제 유튜브 할 때 됐다'고 하더라. 하지만 저는 아직까지 50 대 50"이라며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또 "만약 유튜브를 하게 된다면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귀띔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1946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려 x 더쿠] 두피도 피부처럼 세심한 케어를! 떡짐 없이 산뜻한 <려 루트젠 두피에센스> 체험 이벤트 265 00:18 8,8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46,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51,7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55,83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41,3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65,1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44,2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28,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95,79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41,7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967 정보 📢임영웅 고척콘서트 좌석배치도 및 상세안내 12:35 77
2554966 기사/뉴스 엔하이픈, 리패키지 초동 140만 찍었다..K팝 역대 최다[공식] 12:35 57
2554965 이슈 이 손은 누구 것일까? 2 12:34 156
2554964 기사/뉴스 어린이집 바로 앞 상가서 성매매한 남자들...‘월급명세서’ 인증도 했다 4 12:33 314
2554963 이슈 춤에 감정이 없다고 혹평내린 선미 34 12:31 1,680
2554962 이슈 제니×누데이크 콜라보 (팝업스토어) 9 12:31 873
2554961 이슈 아도 월드투어 한국 공연장 및 가격.jpg 7 12:30 492
2554960 기사/뉴스 차세대 스타 예감…'이친자' 채원빈, 작품·광고계 러브콜 이어져 2 12:29 304
2554959 이슈 ELLE JAPON 1월호 트와이스 모모 x TASAKI 3 12:28 267
2554958 이슈 INFINITE 2025 SEASON'S GREETINGS 4 12:26 286
2554957 이슈 마마 데뷔 기념 다시 보는 그 시절 이즈나 12:25 437
2554956 이슈 연우진 인스타 스토리.jpg 9 12:24 1,942
2554955 기사/뉴스 서울시, 마을버스에 '외국인 기사' 도입 추진 8 12:24 428
2554954 이슈 채원빈 “진범 가족에게도 말 안 해, 장하빈 XXXXXX NO”(이친자)[EN:인터뷰①] 3 12:23 467
2554953 이슈 세종대왕님이 즐겨 드셨다는 치킨.jpg 26 12:22 2,371
2554952 이슈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6 12:22 1,071
2554951 기사/뉴스 임윤찬, 그라모폰 이어 쌍두마차인 디아파종에서도 '젊은 음악가상' 수상 6 12:19 449
2554950 이슈 정숙한세일즈에서 짧지만 강렬했던 특별출연 3 12:18 2,212
2554949 유머 ? : 나는 오늘도 고생했다 칼퇴하자 ㅅㅂ 8 12:17 1,817
2554948 기사/뉴스 izna(이즈나), 압도적 분위기 뽐낸 ‘IZNA’ 뮤직비디오 티저…‘중독성 강한 비트’ 1 12:17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