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김고은와 이지아가 스타일 매거진에 실릴 칼럼을 써야한다는 미션에 당황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주로 둘이서’에서는 김고은과 이지아가 한국과 대만의 유명 레스토랑과 바를 찾아다니며 위스키와 음식을 페어링하며 특별한 여행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고은과 이지아는 위스키를 즐기는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아갔다. 

 

테이블에 놓인 마이크를 보더니 이지아는 "이거 노래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김고은은 "언니는 랩하고 나는 노래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스타일 매거진에 실릴 위스키 페어링에 대한 본인의 취향과 경험을 기록하는 칼럼을 준비하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

 

 

이지아는 "우리는 술만 마시면 되는 줄 알았다"고 당황했고, 김고은은 "나는 그럼 이쯤에서 빠지는 게 좋을 것 같다. 스타일 매거진에 우리 칼럼이 실린다는 말을 처음 듣는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칼럼을 써야 한다고 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이지아는 "'갑자기?' 이런 생각 들었다"고 당시 당황스러웠던 심정을 회상했다.

 

김고은은 "어떤 주제로 정하는 게 좋을 것 같아?"고 물었고, 이지아는 "너무 깊이 들어가면 힘들다"고 답했다.

 

사진=tvN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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