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형견들이 서울대공원에서 한국 토종개들과 함께 지내게 됐다.
동물원 내 어린이대공원은 한국 토종개들을 따로 모아서 키우고 있다.
이 견사에는 천연기념물 제540호로 진돗개보다 온순하며 꼬리가 짧거나 없는 동경견, 견품이 좋고 주인에게 충직한 진돗개, 소백산의 늑대와 개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구전되는 불개, 북한의 사냥개로 추위에 강하고 뒷다리가 탄탄해 산악지대에서 잘 뛰는 북한의 천연기념물 368호인 풍산개가 있다.
서울대공원에 가도 알라바이를 직접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서울대공원은 "최근 서울대공원은 동물권을 존중하는 시민 의식 및 동물 복지를 고려해 견사 관람을 제한하고 있으며 추후 사육사와 산책 시 자연스럽게 시민에게 노출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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