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노케 히메 - 아시타카
미야자키 하야오 왈 "아시타카는 왕자다운 말씨를 쓰는 사람"
굉장히 지체 높은 사람의 교양있는 말투임.
그렇다고 너무 윗 시선으로 아랫 사람 내려다보듯하는 말투는 전혀 아니고
거의 우리나라 사극에 나오는 교육 잘 받은 왕자들처럼 상대방한테 예의는 갖추되 아무한테나 저자세 취하지 않고 적당선을 지키는 말투.
鎮まれ! 鎮まりたまえ!
さぞかし名のある山の主と見受けたがなぜそのように荒ぶるのか!
止まれ!
なぜ我が村を襲う!
(진정해라! 진정하거라! 필시 이름 있는 산의 주인으로 사료된다만 어째서 그렇게 날뛰는 것인가!
멈춰! 왜 나의 마을을 습격하는 것이야!)
我が名はアシタカ!
東の果てよりこの地へ来た
そなたたちはシシガミの森に住むと聞く古い神か!
(나의 이름은 아시타카!
동 쪽 끝에서부터 이 땅으로 왔다
그대들은 시시가미의 숲에서 산다고 전해지는 오래된 신인가!)
生きろ
そなたは美しい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아나타(당신) 대신 소나타(그대)를, 와타시노 나마에와가 아니라 와가나와를 쓰는 곳에서 그가 꽤 지체 높은 출신이라는게 짐작됨.
키레이 대신 우츠쿠시이를 쓰는 그의 탁월한 어휘선택력은 덤..ㅠ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하쿠
이미 인간들보다 몇 백년은 더 살아온 자연신임.
당연히 인외들이 쓸 법한 말투 사용.
하쿠는 온천장에 있는 다른 요괴들에겐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꽤 차갑고 위압적인 말투를 쓰는데
치히로에게만은 어린아이 달래주듯 다정한 말투를 쓴다는게 포인트.
千尋はよく頑張った
これからどうするか話すからよくお聞き
(치히로는 열심히 힘내줬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될지 말해줄테니 잘 들으렴)
そなたの小さい時から知っている
私の名はハクだ
(그대가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어
내 이름은 하쿠다)
無駄口を聞くな!
私のことはハク様と呼べ!
(쓸데없는거 묻지마라!
날 하쿠님이라고 불러!)
名を奪われると帰り道が分からなくなるんだよ
私はどうしても覚え出せないんだ
でも不思議だね?
千尋のことは覚えていた
お食べ ご飯を食べてなかったんだろ
(이름을 빼앗기면 돌아가는 방법도 잊어버리게 돼
난 아무리해도 내 이름이 기억나지 않아
하지만 신기하지?
치히로의 이름은 기억하고 있었어
먹으렴, 밥 안 먹었잖아)
치히로와 둘만 있을 때는 명령도 부드럽게 お食べ, お聞き라 쓰고
상황상 치히로한테 차갑게 굴어야할 때는 다른 온천장 요괴들 대할 때처럼 呼べ라고 딱 잘라 말함.
1인칭이 보쿠, 오레가 아닌 와타시라는 점, 또 아시타카처럼 하쿠도 아나타 대신 소나타 쓴다는 점.
요약 - 둘 다 교양있고 지체 높은 옛스런 말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