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이 전 소속사 대표 김광수를 언급했다.
14일 강민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결혼 안 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비치’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강민경과 이해리는 오는 1월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위해 세트 리스트 뽑기에 나섰다.
강민경은 “여러분 저희가 콘서트를 한다. 작년에 장충에서 체조 가자고 하지 않았냐. 말하면 이루어진다. 16년 만에 체조 입성하게 됐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어 A3를 꽉 채운 발표곡들을 흔들면서 “운이 좋게도 좋은 노래를 많이 가진 가수가 되었으니 도와달라. 많이 와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그동안 다비치로서 활동했던 곡들을 되짚었다. 특히 ‘My Man’에 대해 “이 노래로는 공연을 못 했다. 1등 될락 말락 할 때 사장님이 활동을 그만하라고 했다. 사장님 미워핑”이라며 김광수 대표를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다비치는 내년 1월 18일~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특히 해당 콘서트는 지난달 티켓 예매를 시작한 지 1분 만에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다비치의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다비치는 지난 9월 신생 기획사 씨에이엠위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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