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오늘(17일) 품절남 된다…'아는 형님' 멤버들 축가 나서 [TEN이슈]
이날 민경훈은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JTBC '아는 형님' 출신 신기은 PD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한다. 방송인 강호동, 서장훈, 김영철, 이수근, 김희철, 이상민 등 '아는 형님' 멤버들이 이날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개그맨 이진호는 축가로 나서지 않는다. 민경훈의 결혼식 현장 일부 모습은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민경훈과 신PD는 2018년 '아는 형님'을 통해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고 지난해 연말 연인 관계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현재 신PD는 '아는 형님'을 떠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PD의 얼굴은 최근 청첩장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7월 27일 방송된 '아는 형님'에서 민경훈은 "알고 지낸지는 몇 년 됐고,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일하면서 생긴 감정은 아니고 둘 다 캠핑이 취미라 정보를 공유하다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며 집 앞 호프집에서 어묵탕과 맥주를 마시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며 민경훈은 "다가오는 11월에 결혼을 한다.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났다.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며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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