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하스노소라 3rd 라이브 투어 첫공연
공연장이 고작 3000석이라고 욕먹은거 말고는 평범한 유닛 라이브였지만
뜬끔없이 성우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관객석을 걸어서 가로지르며 노래를 부르는 퍼포먼스를 선보임
떡밥도 없었고 원작에도 없던 내용이라 단체로 당황한 팬들 사이로 셋이 걸어가며
30cm거리 눈맞춰주기, 굿즈 만져주고 지나가기, 여성팬과 하이파이브 등등의 팬서비스를 펼침
고개돌릴때 머리카락에 맞았다는 사람도 있으니 거리감이란게 없다고 보면 되는...
당시 상황을 요약하는 두짤
성우들 개인활동에서는 더한 사례도 있지만(팬들과 버스동승해서 관광투어, 크루즈선 팬미팅, 팬들이랑 술마시며 포커치기 등등)
럽라 시리즈가 관객석 난입해서 노래부른건 14년동안 이번이 처음
대충 성우들이 제안한거 럽라 공식이 팬들 믿고 OK 내버린거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