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김가네 회장인) 남편을 고발하기까지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다. 처음엔 세상에 알려지는 게 두려웠지만 김 회장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계속해서 2차 가해를 해 화가 나 고발을 결심했다"
3,691 11
2024.11.16 20:29
3,691 11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김 회장을 포함해 직원 5명이 참석한 회식 자리에서 김 회장은 매출 부진을 탓하며 직원들을 질책했다.

이날 김 회장은 다른 직원들에게 귀가하라고 요구하면서도 피해 여직원 A씨에게만 자리를 옮겨 2차 회식을 하자고 했다. 당시 A씨는 이미 주량을 넘게 마셔 취한 상태였다.

김 회장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직원을 모텔로 데려가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했다.

또 도망가려는 피해 직원에게 "부장 승진 시켜줄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회유하고, "남자친구가 있느냐. 내가 종종 연락하겠다"고 만남을 권했다.

이후 김 회장은 A씨에게 범행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억 원의 합의금을 제시했고,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는 처벌불원서를 작성해달라고 요구했다.

결국 A씨는 직장을 잃을까 봐 두려워 마지못해 합의했다. 그러자 김 회장은 주변에 "(A 씨가) 먼저 유혹했다. 꽃뱀이다" 등 2차 가해를 일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 회장을 고발한 아내 박 씨는 "남편을 고발하기까지 굉장히 힘든 결정이었다. 처음엔 세상에 알려지는 게 두려웠지만 김 회장이 전혀 반성하지 않고, 계속해서 2차 가해를 해 화가 나 고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https://www.ytn.co.kr/_ln/0103_202411151122091619_018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45 11.11 80,36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9,9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24,3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14,54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90,1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0,2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2,1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9,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8,5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6,8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26400 이슈 KGMA 팬투표 독려 기사까지 낸 일간스포츠 23:30 145
1426399 이슈 지스타에서 장원영을 본 여기자가 쓴 기사 23:30 182
1426398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 2 23:30 311
1426397 이슈 2010년생 경기도 소속 주짓수 선수 : 김치나 담구고 와라 11월인데 뭐 이리 말이 많아 여자가’  1 23:30 178
1426396 이슈 [프리미어12] 야구 끊기 존나 어렵다 2 23:29 369
1426395 이슈 1998년생 마이트로 서우혁이 부르는 1990년에 발매된 <빈잔> 23:28 31
1426394 이슈 진짜로 쑥 큰 것 같은 엔시티 위시 사쿠야 2 23:28 291
1426393 이슈 [펌] 연금복권 1등 20대중반에되고 나서 5년 지난 후기 써본다 8 23:27 1,081
1426392 이슈 20년 전 오늘 발매된_ "Catch" 23:24 99
1426391 이슈 ??? : ..ㅅㅂ 내가 다 외로워 죽을 것 같다 23:24 746
1426390 이슈 하이브가 하루빨리 망했으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청문회 청원 15 23:24 619
1426389 이슈 샌프란시스코 길거리 근황 19 23:19 2,727
1426388 이슈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13 23:19 409
1426387 이슈 약간 아빠 옷을 몰래 입는 아이들 ㅋㅋㅋㅋ 3 23:18 1,412
1426386 이슈 재쓰비 멤버 승헌쓰 근황.twt 23:18 843
1426385 이슈 (Full Focused) VIVIZ(비비지) 'Shhh!' 4K | 스튜디오 춤 3 23:17 96
1426384 이슈 [프리미어12] 오늘 대놓고 잘한 선수 55 23:16 2,703
1426383 이슈 유성호 법의학자 "배 가르는 수술 쉽게 봐서는 안되는 이유" 33 23:16 2,892
1426382 이슈 태민 선배님의 응원 듣는 뉴진스 표정 🥹 26 23:15 2,044
1426381 이슈 죽어라 일하다 암선고 받고 5년째 투병중인 청년 23:14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