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2,231 15
2024.11.16 19:38
2,231 15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23·고려대)이 오른쪽 발목 통증 문제로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핀란디아 트로피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했다.

차준환의 지도자인 지현정 코치는 16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차준환은 평소 발목 통증을 안고 있었고, 최근 부츠를 바꾸는 과정에서 통증이 심해졌다"며 "부상 문제로 쇼트프로그램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왔는데, 무리하게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강행하는 것보다 몸 관리와 회복에 전념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남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결정"이라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ISU 4대륙선수권대회, ISU 세계선수권대회 등에 초점을 맞춰 준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차준환은 지난해 10월 오른쪽 발목 신경 조직을 다쳤다.

그는 당시에도 시니어 그랑프리 잔여 대회 출전을 포기했고, 프로그램 난도를 낮춰서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다.그는 비시즌 부상 관리에 전념했으나 발목 통증을 깨끗하게 회복하진 못했다.

최근엔 부츠 교체 과정에서 통증이 더 심해졌다.

차준환은 통증을 안고 15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했고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첫 점프 쿼드러플 살코를 뛰다가 넘어지는 등 기술 점수(TES) 38.48점, 예술점수(PCS) 39.85점, 감점 1점을 합쳐 총점 77.33점의 낮은 점수로 7위에 그쳤다.

이에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출전을 포기하고 부상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



그랑프리 파이널을 건너뛴 차준환은 귀국 후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2월 7일 중국 하얼빈에서 개막하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4대륙선수권대회, 내년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다.

지현정 코치는 "치료를 잘 받는다면 차후 대회는 정상적으로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050366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45 11.11 79,18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8,8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20,9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12,3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8,3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8,2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0,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9,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8,5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6,8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26 기사/뉴스 용산 사옥까지 옮기는 HDC현산, 노원에 랜드마크 아파트 짓는다 | 서울원아이파크 21:30 79
316625 기사/뉴스 나는 왜 여자로 태어나서 원영이의 남편이 될 수 없을까 20 21:21 1,960
316624 기사/뉴스 “사후피임약 일단 쟁여”…정관수술 예약 1200% 폭증한 미국 3 21:17 1,431
316623 기사/뉴스 "여대 설립 이념에 배치" vs "경쟁력 높이려"…위기의 여대 13 21:16 585
316622 기사/뉴스 “손님께 절해라” 초등생 자녀 혼낸 아빠, 정서 학대 혐의로 실형 12 21:05 1,593
316621 기사/뉴스 [단독] 6백억대 부동산 사업 '시장 사모님'‥재산신고 '꼼수 누락' 3 21:05 823
316620 기사/뉴스 아동 머리 킥보드로 때린 유치원 교사‥다른 11명 폭행 사실도 드러나 5 21:00 448
316619 기사/뉴스 '만취 승객' 달리는 택시 문 열더니‥기사까지 마구잡이 폭행 2 20:59 221
316618 기사/뉴스 ‘정답소녀’ 김수정, 동덕여대 공학 전환 반대 서명…연예인 첫 공개 지지 54 20:54 2,490
316617 기사/뉴스 노르웨이 어부 그물에 잡힌 미국 핵잠수함 4 20:54 1,306
316616 기사/뉴스 정해인♥정소민, "발리에서 초밀착 스킨십" 실제 커플 같은 화보 14 20:47 4,586
316615 기사/뉴스 [단독] "김영선 좀 해줘라" 오전 10시 1분 통화‥10분 간격으로 착착 29 20:46 1,635
316614 기사/뉴스 “부딪힐 뻔…UFO, 있다” 美 펜타곤 당국자 출신의 증언 5 20:38 902
316613 기사/뉴스 '위키드', '알라딘' 기록 제쳤다…개봉 D-4 예매율 1위 등극 [Nbox] 4 20:30 762
316612 기사/뉴스 [단독] 믿고 자료 넘겼는데…'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 변호인이 피해자 소송 맡아 17 20:11 1,142
316611 기사/뉴스 불법 좌회전 차량에 충돌…화물차 운전자 숨져 6 20:06 1,618
316610 기사/뉴스 대중은 왜 고민시·안유진의 '일머리'에 열광할까 37 20:03 4,687
316609 기사/뉴스 고경표, 원곡자 린과 깜짝 만남…'사랑했잖아' 듀엣 성사 1 19:42 542
» 기사/뉴스 피겨 차준환, 그랑프리 5차 프리스케이팅 기권 "발목 통증 악화" 15 19:38 2,231
316607 기사/뉴스 "자녀랑 보는 가족극인데" 김준수 `사생활 이슈`에 D-6 알라딘 `초비상` 13 19:21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