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故)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다.
16일은 故 김자옥의 10주기다. 김자옥은 지난 2014년 11월 16일 폐암 투병 중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1970년 MBC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남자 셋 여자 셋', '보고 또 보고', '내 이름은 김삼순', '지붕뚫고 하이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1996년에는 태진아의 권유로 정규 1집 '공주는 외로워'를 발매, 가수에도 도전했다. 그는 '공주는 외로워'로 60여 만장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2014년 사망한 해에는 MBC, KBS, SBS 지상파 3사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2022년 방송된 TV조선 '아바드림'에서 故 김자옥을 아바타로 구현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남편은 가수 오승근이며, 슬하 1남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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