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12월 14~15일 동방신기, JX(재중ㆍ준수) 일본 콘서트 두 팀이 날짜 겹치다
28,069 334
2024.11.16 15:08
28,069 334

『동방신기 20th Anniversary LIVE TOUR ~ZONE~』
2024.12.14 (토)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2024.12.15 (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

 

오는 일본 데뷔 20주년을 향해, 전국 투어의 개최가 결정! “전국 8도시 19공연의 아레나 투어”로 올해도 동방신기가 전국 여러분을 만나러 갑니다!

 

『JX 2024 CONCERT <IDENTITY> in Japan』
12/14 (토) 사이타마 베루나 돔
12/15 (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

 

 

김재중·김준수, JX 이름으로 합동 콘서트 개최
세트리스트 대부분 동방신기 곡으로 채워
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이례적인 구성
'데뷔 20주년' 일본 콘서트도 두 팀 겹쳐

동방신기 18곡, 솔로 각 3곡, JYJ 1곡, JX 0곡…

 

JX라는 이름으로 개최한 김재중·김준수의 콘서트가 연일 화제다. 데뷔 20주년을 맞아 합동 무대를 기획한 두 사람은 팬들 앞에서 무려 3시간 동안 탄탄한 실력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동방신기로 활동하던 때의 곡을 쏟아내면서 "추억을 자극했다"는 평과 함께 놀라운 화제성을 자랑하는 중이다.

 

지난 8~10일 KSPO DOME에서 콘서트를 진행한 김재중·김준수는 '라이징 선(Rising Sun)'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어 '퍼플 라인(Purple Line)', '믿어요', '더 웨이 유 아(The Way U Are)', '주문(MIROTIC)', '허그(HUG)', '풍선', '러브 인 디 아이스(Love In The Ice)', 일본 발매 곡까지 동방신기의 주요곡을 거의 다 불렀다.

'동방신기 후광 효과'는 폭발적이었다. 동방신기가 K팝 2세대 흥행을 이끈 주역이었던 만큼 2009년 팀을 탈퇴하고 JYJ 및 솔로로 활동해온 이들이 소환한 '추억 여행'은 팬심을 들끓게 했다. 공연 세트리스트가 온라인에 퍼지며 "이런 구성이었다면 나도 예매할 걸 그랬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러한 팬들의 호응을 예상이라도 한 듯 공연은 솔로 무대와 단 한 곡의 JYJ 곡 '엠티(Empty)'를 제외하고는 전부 동방신기의 곡으로 구성, 기획됐다. 정체성이라는 의미의 '아이덴티티(INDENTITY)'를 타이틀로 내세웠는데 사실상 20년의 활동 기간 중 동방신기로 활동했던 2003~2009년 단 6년에 집약된 구성이었다. 동방신기 이름을 떼고 제2막을 열었던 JYJ 시절의 곡은 단 1곡에 불과했고, JX로 준비한 신곡은 아예 없었다.

 

공연 개최 전 김준수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팬들이 추억할 만한 노래를 재중이 형과 듀엣으로 부를 예정"이라고 예고해 동방신기 곡을 부를 거라는 추측이 가능했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비중이었다. JYJ는 물론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로도 성장을 거듭해온 이들이었지만 오롯이 동방신기만을 택했다. 영웅재중, 시아준수 그리고 '오방신기(5인 체제 동방신기)' 팬들에게는 이른바 '혜자' 구성이었다.

 

하지만 그룹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탈퇴한 멤버들이 공연에서 3~4곡도 아닌, 마치 디너쇼 급 세트리스트를 짜는 건 이례적이다. 동방신기 최고 전성기에 이들이 함께했고, 보컬 멤버로 여러 곡에서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테다. 그러나 20년 넘게 건재한 팀을 한순간에 '추억의 그룹'으로 만들었다는 점은 다소 어리둥절하다. 단발성 이벤트라기엔 동방신기로 꾸준히 활동해온 아티스트, 그리고 이들을 응원해 온 팬 카시오페아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대목이다.

공연이 개최된 그 주에 동방신기 역시 일본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29일부터는 일본 총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한다. 내달 14, 15일 동방신기가 히로시마에서 공연할 때 같은 날 JX는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콘서트를 이어간다. JX라는 타이틀을 썼지만, 알맹이는 동방신기다. 동방신기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두 개의 태양이 떠버린 상황이 아이러니하다.

 

1. Rising sun
2. Purple line 
3. O-正.反.合. 오 정반합 
4. Whatever they say
5. 믿어요
6. Sky
7. 넌 언제나
8. 그리고 (Holding back the tears)
9. Xia 솔로 1
10. Xia 솔로 2
11. Xia 솔로 3
12. JJ 솔로 1 Devotion
13. JJ 솔로 2 Summer J
14. JJ 솔로 3 Glorious day
15. Stand by U
16. 明日は来るから
17. どうして君を好きになってしまったんだろう
18. Begin
19. Proud
20. The way u are
21. 주문 - Mirotic
- 앵콜 시작 전 팬들만!
Don't say goodbye
- 앵콜
22. Hug
23. 풍선
24. Empty
- 최종앵콜
25. Love in the ice


https://kimjunsu.jp/blogs/notice/identity-in-japan
https://www.toho-jp.net/live/tour.php?id=1002624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11114865H

목록 스크랩 (0)
댓글 3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43 11.11 76,07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8,0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17,6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08,68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86,0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7,61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0,6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9,40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7,80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24,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3939 이슈 서비스가 완벽했던 성수동 카페 알바 맛집 (Feat.큐비스토리) 17:24 12
2553938 유머 덬들이 한 달 동안 봐줄 초등학생 선택하기 17:24 23
2553937 기사/뉴스 '파우치 사장 후보' 박장범 "파우치나 백 모두 가방 지칭" 17:22 107
2553936 이슈 파우, 첫 단독 팬 콘서트 D-7…관전 포인트 17:20 112
2553935 이슈 @한겨레 신문 읽는데 동덕여대 시위에 대해 글 쓰신분이 너무 맞는 말을 하셔서 올림 17:18 601
2553934 정보 한국 가요계에서 기근이라는 말 꾸준히 있지만 그래도 계속 해서 인재들이 나오는 것 같은...jpg 26 17:14 2,350
2553933 이슈 원덬이 방금 멍청하게 당할뻔한 사기수법!!!!!!! (당하지 말라고 공유함) 40 17:14 2,332
2553932 이슈 2024년 감다살 끝판왕 걸그룹인 것 같은 에스파 16 17:13 1,137
2553931 이슈 있지 'Imaginary Friend' 멜론 일간 추이 2 17:13 384
2553930 이슈 인터넷에 어린 사람보다 낡은이들이 더 많이 보이는 이유.jpg 12 17:09 1,977
2553929 정보 데이식스 대표 내향인에게 들이닥친 아찔한 상황 2 17:09 819
2553928 이슈 파란 의상에 음중 조명이 퍼컬 같은 베이비몬스터 <DRIP> 5 17:09 493
2553927 이슈 덕후들 대놓고 공략하려 만든 듯한 세일러문 캐릭터.gif 17 17:08 1,349
2553926 이슈 유승호 인스타 업데이트 (✌🏻 -͈᷅‎ ⌄ -͈᷄) 📷 9 17:07 845
2553925 기사/뉴스 ‘청설’ Z세대 극장 불러모을까‥수능 특수로 관객 30%증가 3 17:07 294
2553924 정보 데뷔 10년차에 거의 처음으로 앞머리 내린 트와이스 다현 4 17:06 1,473
2553923 기사/뉴스 [단독] ‘동물학대’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입건 29 17:05 4,079
2553922 이슈 [포토] 남지현, KGMA 1회 MC 4 17:04 1,464
2553921 이슈 한식이 섬유질을 얼마나 많이 먹게하는지를 보여주는 거...twt 15 17:03 3,221
2553920 이슈 SM 30주년 콘서트에 H.O.T. 출연할까? “NCT DREAM과 합동무대 하고파” (컬투쇼) 21 17:03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