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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왼손 불펜투수 함덕주가 FA 계약 후 두 번째 시즌까지 절반을 이탈하게 됐다. 올해 1월 수술 부위가 좋지 않아 재검진을 받은 결과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19일 수술을 받고, 재활에는 6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G 구단 관계자는 16일 "함덕주가 19일 수술을 받는다. 재활 기간은 6개월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구단 측은 "함덕주는 수술 부위에 핀을 박았다. 시즌 막판 실전에 복귀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국내 병원 세 곳과 일본 미나미공제병원까지 총 네 군데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고 수술 소견 결론을 받았다. 핀 제거를 하고 웃자란 뼈를 깎아내는 수술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