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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곽튜브가 이나은 옹호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11월 15일 방송된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전현무, 곽튜브는 게스트 권은비와 함께 순천 아랫장에서 다양한 전을 먹었다.
전현무, 곽튜브는 먼저 전집에 도착해있던 권은비를 만났다. 칠게 튀김, 명태대가리전, 명태갈빗살전, 맛조개전을 주문해 둔 권은비는 두 사람을 기다리지 못하고 먼저 먹다가 첫입에 바로 걸리자 민망해 했다.
세 사람은 씹는 순간 과자처럼 부스러지며 고소한 맛을 내는 칠게 튀김에 이어 명태갈빗살전, 명태 대가리전, 맛조개전을 먹었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캡처
권은비와의 친분을 인증한 전현무는 “은비도 평소에 먹는 거 참 좋아한다. 네가 뭘 좋아하더라. 다 잘 먹어서”라고 물었다. 권은비는 “저는 회. 덜 찌고 싶고 덜 먹어야 할 때 야식으로 회를 진짜 많이 먹는다”라고 답했다.
그때 곽튜브는 “놀랍게도 저도 그렇다. 저도 다이어트한다”라고 고백했다. 권은비는 “그래도 좀 빠지신 것 같다. 좀 핼쑥해졌다”라고 반응했지만, 곽튜브는 “그건 다른 이유 때문에 빠지긴 했는데”라고 이나은 옹호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곽튜브는 지난 9월 16일 자신의 채널에 게재한 이나은과 떠난 이탈리아 여행 영상에서 이나은의 학교 폭력 의혹을 옹호하는 발언을 해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이후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곽튜브는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고, 컨디션 문제로 ‘전현무계획2’ 세 번째 녹화부터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