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CJ올리브영, 10억 주고 산 '성수(올리브영)역' 포기했다는데…왜?
5,289 32
2024.11.15 21:54
5,289 32
lENdgw
CJ올리브영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 병기권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철 역명의 상업적 활용을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이날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역명 병기권 반납 신청서를 제출했다. 당초 CJ올리브영은 서울교통공사의 ‘역명 병기 판매사업’ 입찰에서 10억 원을 제시해 3년간 ‘성수(CJ올리브영)역’ 표기권을 확보했다.


이는 성수역 4번 출구 인근에 K뷰티 혁신매장 1호점 ‘올리브영N 성수’를 5층 규모로 조성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이달부터 역명 병기가 가능했으나 내부 논의 끝에 반납을 결정했다. CJ올리브영 측은 “여러 사정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공공재인 지하철 역명의 상업적 활용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반납의 주된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역명병기 사업은 지하철역 1km 이내에 위치한 기업·병원·기관 등이 사용료를 내고 기존 역명과 함께 표기하는 제도다.


CJ올리브영은 병기권 반납에 따른 위약금을 부담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는 향후 성수역 역명 병기권에 대한 추가 입찰 진행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naver.me/xrS9kc7v

서울경제 강민서 기자

목록 스크랩 (0)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39 11.11 67,69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10,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03,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90,3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70,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0,7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6,3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02,08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1,73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6,7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4121 이슈 오타니 50-50홈런볼 근황 2 02:32 145
2554120 기사/뉴스 “20대 소비자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무신사 스탠다드, 유니클로 제쳤다 02:30 137
2554119 이슈 올해 발렌타인때 팬들에게 역조공한 김준수.jpg 48 02:26 1,258
2554118 기사/뉴스 "돈도 많은데 왜 거기서 살아요?"…김구라 신혼집 어디길래 4 02:24 766
2554117 기사/뉴스 [단독] '연봉 100억' 스타강사 이지영, 이투스와 재계약 확정 6 02:14 1,470
2554116 이슈 5년 전에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26살 여성을 찾고있는 60대 할아버지.jpg 155 02:07 7,493
2554115 이슈 젊은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강호동 17 02:04 1,668
2554114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 GACKT 'Secret Garden' 02:03 115
2554113 이슈 ?? : 당신에게 상처가 되었던 말이 있나요? 4 02:03 798
2554112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02:01 292
2554111 이슈 맞말한 미성년자 팬을 싸불중인 팬덤 (욕주의) 37 02:00 2,068
2554110 이슈 후회와 한의 차이점.jpg 01:58 971
2554109 이슈 흑화(?)한 플레이리스트 근황 01:56 492
2554108 이슈 싱글벙글 일본 중고나라 근황.jpg 5 01:56 1,787
2554107 이슈 [리무진서비스 미공개] 우리가 헤어져야 했던 이유 I 베이비몬스터 아현 | BABYMONSTER AHYEON 1 01:55 246
2554106 이슈 에스파 윈터 이틀간의 스타일링 차이 7 01:54 1,493
2554105 이슈 매운맛의 수준이 다르다는 사천 요리 13 01:54 1,672
2554104 이슈 이토록친밀한배신자 한석규, 채원빈 부녀의 2001년 신기한 인연 5 01:46 871
2554103 이슈 호불호 갈릴거 같은 cu 신상 스모어 비프 버거 15 01:46 2,590
2554102 기사/뉴스 “성관계 안한지 몇년” 전현무 결혼하고 싶나, 숏폼 알고리즘에 들통(나혼산) 10 01:44 2,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