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64497520
윤석열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 식당이었습니다.
김 여사, 함성득 교수와 함께 점심 식사를 했고 대선 관련 이야기를 2시간 가량 나눴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가 영적으로 자신을 알아 봤다'고도 주변에 말해 왔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명씨는 "이 만남 하루 뒤 코바나컨텐츠에 들러 김 여사를 다시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런 뒤 윤 대통령 자택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 여사 어머니 최은순 씨, 그리고 친오빠 김모 씨와 함께 식사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명태균 측근 : 대통령은 까막눈에 무사고, 사모는 눈이 밝은데 앉은뱅이다. 대화를 하는데 그 여사님 모친이 탄복을 하더라대. 그때부터 인연이 돼 가지고…]
"김 여사 모친을 함께 만났다는 명씨 측근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던 지난 1일 대통령실 반박과는 차이가 있는 진술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전언에 의존한 허위 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사실 관계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는 아직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취재 김영철 / 영상편집 백경화]
배승주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18489?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