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명백한 허위"랬는데…명태균 "여사 가족과 자택서 식사" 진술
2,301 23
2024.11.15 19:42
2,301 23

명태균 씨는 김건희 여사와 처음 만났을 때 "김 여사가 자신을 영적으로 알아봤다"고 주변에 말해왔습니다. 앞서 뉴스룸은 이 첫 만남 당시 김 여사의 모친 최은순 씨도 함께 있었다고 전해드렸는데, 대통령실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명씨는 첫 만남 다음 날 윤 대통령 자택에서 김 여사와 모친, 친오빠와 함께 식사를 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명태균 씨가 김건희 여사를 처음 만났다고 주장하는 날은 지난 2021년 6월 18일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자택이 있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지하 식당이었습니다.

김 여사, 함성득 교수와 함께 점심 식사를 했고 대선 관련 이야기를 2시간 가량 나눴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날 '김 여사가 영적으로 자신을 알아 봤다'고도 주변에 말해 왔습니다.

[명태균 씨-지인 대화 (2022년 6월 15일) : 일단 윤석열이 장님 무사인데, 윤석열이를 내가 처음 만났으면 윤석열이 나를 못 알아봤고, 김건희를 나를 만났기 때문에 김건희 때문에 윤석열이가 그렇게 된 거예요.]

검찰 조사에서 명씨는 "이 만남 하루 뒤 코바나컨텐츠에 들러 김 여사를 다시 만났다고 했습니다.

그런 뒤 윤 대통령 자택으로 자리를 옮겼고 김 여사 어머니 최은순 씨, 그리고 친오빠 김모 씨와 함께 식사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명태균 측근 : 대통령은 까막눈에 무사고, 사모는 눈이 밝은데 앉은뱅이다. 대화를 하는데 그 여사님 모친이 탄복을 하더라대. 그때부터 인연이 돼 가지고…]

"김 여사 모친을 함께 만났다는 명씨 측근 주장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했던 지난 1일 대통령실 반박과는 차이가 있는 진술입니다.

당시 대통령실은 "전언에 의존한 허위 뉴스에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15일) 사실 관계를 확인해 달라는 질문에는 아직 답하지 않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18489?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54 11.11 85,5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28,99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33,29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24,82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11,7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54,09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35,66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816,52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82,89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33,9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647 기사/뉴스 女 BJ에 8억 내준 김준수, 논란 속 `알라딘 프리뷰` 첫공…"불법 행위 없어" 25 10:15 2,812
316646 기사/뉴스 '나혼자산다'·'금쪽이' 이제 이 나라에선 못 본다는데…"방송하면 벌금 7000만원" 40 10:08 6,837
316645 기사/뉴스 트럼프 시대, 돈 움직인다…예금 헐고 마통 받아 美 주식·코인 5 09:53 1,105
316644 기사/뉴스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주…바로 뒤 상가도 매입, 678억 차익 5 09:50 1,739
316643 기사/뉴스 월평균 소득 315만원…생활비로 40% 지출[한국의 1인가구] 3 09:39 1,647
316642 기사/뉴스 “중학생 때 쓰던 가방, ‘이것’ 들어있을 줄이야”…수능 부정행위 처리된 수험생 24 09:00 8,653
316641 기사/뉴스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12 08:20 9,553
316640 기사/뉴스 “총소리 좀 나면 어때”…인구소멸 위기 지자체 ‘이것’ 유치에 목숨 건다는데 2 08:08 3,782
316639 기사/뉴스 올해 한국·일본 오간 항공기 승객 2천만명 돌파…역대 최다 9 06:43 1,924
316638 기사/뉴스 일본, 법정 정년보다 ‘고용 연장’ 초점 [정년 연장 성공 조건] 06:39 1,437
316637 기사/뉴스 부부인 척 찾아와 매물투어…2030 임장크루에 중개사 속앓이 29 05:45 8,516
316636 기사/뉴스 “오지마!” 불까지 붙였던 그 나라 중심부에…“242평 매장 열겠다” 어디? 6 05:41 4,543
316635 기사/뉴스 [굿바이★'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용두용미의 좋은 예… 한석규, 연기대상 수상 초읽기 14 04:15 3,070
316634 기사/뉴스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한국노래 3위 아이유 ‘좋은 날’, 2위 H.O.T. ‘캔디’, 1위는 26 01:08 6,705
316633 기사/뉴스 이름의 유래는 「란마 1/2」, 작은 자웅동체 신종 갑각류 12 00:13 3,038
316632 기사/뉴스 소아 백혈병 치료법 확립…급성 림프구성, 5년 생존율 94% 도쿄대 등 12 00:06 2,237
316631 기사/뉴스 유명 유튜버 10억 벌고도…“세금 0원” 결국 터질게 터졌다 198 11.16 68,077
316630 기사/뉴스 김광수 "김승우·이미연 이혼" 실명 토크…'티아라 왕따' 끌올 이어 또 입방정 [종합] 13 11.16 5,243
316629 기사/뉴스 '또 늦었네'… 류중일 감독의 '관중일 모드' 패배 부를뻔했다[스한 이슈人] 9 11.16 1,966
316628 기사/뉴스 기어 변경 '깜빡' 하차하던 60대 여성, 차 문에 끼여 사망 13 11.16 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