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영웅 측 “콘서트 사전예약 문자 ‘사기’ 확인…법적대응”
1,604 18
2024.11.15 17:48
1,604 18

 

지난 5월 개최된 '아임 히어로-더 스타디움' 콘서트 무대에 선 임영웅. 오른쪽 사진은 14일 오전 발송된 임영웅 티켓 관련 스미싱 의심 문자메시지. 물고기뮤직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가수 임영웅(33) 측이 연말 콘서트 티켓 구매와 관련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확산한 데 대해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15일 국민일보에 “‘임영웅 리사이틀’ 공연과 관련된 사전예약 스미싱 문자는 모두 불법 판매 및 사기 도용 건으로 확인됐다”며 “이와 관련해 주최사, 주관사 및 공식 예매처에서는 고소 절차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임영웅 측은 “‘임영웅 리사이틀’의 경우 사전예매는 일절 진행되지 않고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서만 티켓 판매가 이뤄진다”면서 “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4일 오전 발송된 임영웅 티켓 관련 스미싱 의심 문자메시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임영웅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확산됐다는 사실은 전날 본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문자메시지는 전날 오전 불특정다수에게 전송돼 사기 피해 우려를 낳는 상황이었다.

문제의 메시지에는 일반적인 티켓 예매 안내처럼 공연 일시, 장소, 좌석 등급 등이 소개된 뒤 “사전예약을 통해 바로 예매가 가능하다”는 안내와 함께 관련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네이버 톡톡’ 주소 링크가 적혔다. 이 링크를 통해 상대에게 문의하면 티켓 예매 사이트처럼 꾸며진 홈페이지 주소를 알려주며 구매를 유도하는 식이다.

임영웅이 오는 연말연시(12월 27~29일, 25년 1월 2~4일·고척스카이돔)에 진행하는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의 티켓 예매는 아직 시작조차 되지 않았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오는 20일 오후 8시에 ‘단독’ 오픈된다. 이 외의 방법으로 티켓 구매를 유도하는 행위는 사기일 가능성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권남영 기자(kwonny@kmib.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39063?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34 11.11 64,5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07,81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98,4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90,34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67,3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40,0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3,05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797,6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6,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86 기사/뉴스 양현석, 2억대 명품시계 밀반입 혐의 부인…“국내서 받아” 5 21:42 487
317085 기사/뉴스 시아준수, ‘무활’ 오해 해프닝…네티즌 “글씨체도 빌려주나?” 41 21:26 3,458
317084 기사/뉴스 거미 "♥조정석 키 180cm라고 우기더니 까치발 들고 다녀" ('버킷리스트') 4 21:21 1,328
317083 기사/뉴스 박명수, 송승헌 방부제 외모에 감탄…“200m 앞에서도 보여” (‘할명수’) 21:16 420
317082 기사/뉴스 ‘곡성’ 김환희, 어느새 22살 됐다 “나 역시 성장통 겪었다”(자기만의 방)[종합] 7 21:14 1,669
317081 기사/뉴스 [단독] "포렌식 안 돼 버렸다"더니‥명태균, 업체 제안에도 휴대폰 안 맡겨 5 20:51 725
317080 기사/뉴스 “김미화 외도했다” 주장한 전 남편, 명예훼손 항소심도 유죄 4 20:50 1,339
317079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7 20:47 2,047
317078 기사/뉴스 “아동 강간 합법화냐” 결혼연령 18세→9세로 낮춘 나라 39 20:46 3,516
317077 기사/뉴스 [MBC 단독] 윤석열 후보 뒤에 명태균‥명이 소개하면 악수 24 20:31 1,448
317076 기사/뉴스 '테디 딸' 미야오 컴백, 타이틀곡=R&B '톡식'…가원·나린 첫 가사 참여 20:30 445
317075 기사/뉴스 [밀착카메라] "6·25 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접경지 주민들 4개월째 '고통' 4 20:25 1,044
317074 기사/뉴스 강남경찰서 소속 현직 경찰관 '만취' 음주운전 사고 8 20:22 752
317073 기사/뉴스 수원지검, 2년새 장기미제 사건 2720건 8 20:14 1,071
317072 기사/뉴스 [단독] "명백한 허위"랬는데…명태균 "여사 가족과 자택서 식사" 진술 3 20:13 574
317071 기사/뉴스 [단독] "명백한 허위"랬는데…명태균 "여사 가족과 자택서 식사" 진술 22 19:42 1,870
317070 기사/뉴스 김선영, 성인용품 방판 사업 뛰어들길 잘했네(정숙한 세일즈) 3 19:36 1,761
317069 기사/뉴스 이즈나, 뉴진스 앨범 유사성 논란에 디자인 "전면 교체"…사과 無 18 19:36 2,763
317068 기사/뉴스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채수빈-허남준-장규리가 선택한 드라마 시청 포인트 1 19:35 693
317067 기사/뉴스 '히든페이스' 송승헌 "다음엔 조여정과 정상적인 관계로 만났으면" [인터뷰 스포] 19:32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