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국전 선발' 日 다카하시, 김도영 경계…"그 앞에 주자 쌓이면 위험"
790 3
2024.11.15 17:40
790 3

xEsdvn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한국전에 선발 등판하는 일본 야구대표팀 다카하시 히로토(주니치 드래건스)가 류중일호 '슈퍼스타' 김도영(KIA 타이거즈)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

다카하시는 15일(한국시간) 오후 7시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리는 대회 조별리그 B조 한국전에 선발 등판한다.

일본프로야구(NPB) 주니치에서 뛰고 있는 우완 다카하시는 올 시즌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를 통틀어 평균자책점 1위(1.38)에 오른 리그 정상급 선발 투수다.

160㎞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바탕으로 투심, 스플리터, 커터, 슬라이더, 커브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지난해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도 출전해 일본의 우승에 힘을 보탠 다카하시는 올해 리그 21경기에 나서 12승 4패를 기록했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카하시는 가장 경계하는 한국 타자로 김도영을 언급했다. 그는 "김도영은 기세가 좋은 타자다. 김도영 앞에 주자가 모이면 위험하다. 잘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김도영은 올해 KBO리그 최고의 타자다. 정규시즌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기록했다.

 

프리미어12에서도 '해결사' 면모를 뽐내고 있다.

지난 14일 쿠바전에서 상대 에이스 리반 모이넬로를 상대로 2회 만루 홈런을 터뜨렸고, 7회에도 쐐기 솔로포를 때려내는 등 홈런 2방 포함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수비에서도 안타성 타구를 두 차례 낚아채는 등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우투수를 상대로 타율 0.344, 22홈런으로 강했던 김도영은 다카하시를 괴롭힐 수 있는 타자로 꼽힌다.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감독 역시 김도영을 경계 대상으로 지목했다. 그는 "지난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경험이 김도영의 성장에 큰 자양분이 됐을 것이다. 정말 무서운 타자"라고 말했다.

한편 김도영은 "내일도 (일본의) 선발 투수가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세계의 벽에 부딪혀 보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21/000791038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95 11.09 77,8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05,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96,2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88,07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63,03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9,4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2,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4 20.05.17 4,794,5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6,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067 기사/뉴스 '35세' 이이경, 잇몸 주저앉았다 "작품 위해 치아 치료 미뤄… CG로 편집" ('결혼해YOU') 2 19:13 695
317066 기사/뉴스 '한석규 딸' 채원빈, 대본 몰리고 광고 쏟아진다 25 19:03 2,138
317065 기사/뉴스 중학교 때 쓰던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깜빡...결국 부정행위 처리 17 19:01 1,700
317064 기사/뉴스 정수리 탈모 막으려고 ‘맥주 효모’ 먹는데… 머리 왜 안 자랄까 1 18:56 992
317063 기사/뉴스 크래비티, 눈물의 ‘로드투킹덤’ 우승 “1위 영광…러비티 없이 불가능”[일문일답] 5 18:47 248
317062 기사/뉴스 성폭행범 얄짤없이 3명 모두 사형...中 선고나오자마자 즉결처형 29 18:40 2,448
317061 기사/뉴스 ‘편스토랑’ 장민호, 매니저 위해 송도 임장 투어...부동산 고수 18:32 365
317060 기사/뉴스 베드씬만 파는 줄 알았는데 시사 후 납득가는 노출이라고 평 받는 영화(댓글 스포하려는 썅내덬 주의) 32 18:20 5,602
317059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10조원 자사주 매입” 공시…“주주가치 제고” 21 18:14 3,539
317058 기사/뉴스 "로제 '아파트' 생각나네"..수험생 당황시킨 국어영역 지문, 대체 뭐길래 10 18:13 1,843
317057 기사/뉴스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7 18:09 1,187
317056 기사/뉴스 영어하는 데이식스 영케이 본다…god 박준형X브라이언 토크쇼 ‘BYOB’ 출격 8 18:09 591
317055 기사/뉴스 女초등생에 "우리 집 같이 가자" 유인 50대男 "술 취해 기억안나" 20 18:08 902
317054 기사/뉴스 임영웅 측 “콘서트 사전예약 문자 ‘사기’ 확인…법적대응” 16 17:48 1,275
» 기사/뉴스 '한국전 선발' 日 다카하시, 김도영 경계…"그 앞에 주자 쌓이면 위험" 3 17:40 790
317052 기사/뉴스 “박지현, 초라한 노출 안했다”‥‘히든페이스’ 감독, 벌써 난리난 베드신에 답했다(종합)[EN:인터뷰] 11 17:36 3,136
317051 기사/뉴스 "나 말고 피해자가 6명 이상"…김준수, 협박 사건에 대해 입 열었다 15 17:24 3,322
317050 기사/뉴스 '8억 뜯긴' 김준수, 친한 BJ 많았다...친목 사진 보니 385 17:19 68,164
317049 기사/뉴스 “박지현, 초라한 노출 안했다”‥‘히든페이스’ 감독, 벌써 난리난 베드신에 답했다 35 17:02 4,043
317048 기사/뉴스 저기요 하이브씨, 짓밟은 건 ‘팬들의 마음’입니다 [‘아이돌 덕질’ 제 맘이잖아요?②] 8 16:54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