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석규, MBC 연기대상 가나요 ('이친자')
1,159 32
2024.11.15 14:44
1,159 32
mwgUNZ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역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의 최종회가 11월 15일 오늘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이친자’를 가득 채운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동안 열연을 펼쳐왔던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먼저 한석규(장태수 역)는 뒷모습까지 연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이친자’를 이끌었다. 살인사건에 연루된 딸을 향한 믿음과 의심 사이 딜레마를 표현한 그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한석규는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촬영을 했다. 드라마를 보시고 곁에 있는 가족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됐다고 생각한다. 함께했던 동료들,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fhabuQ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한석규와 팽팽한 부녀 관계를 형성한 채원빈(장하빈 역)은 ‘이친자’가 발견한 보물 같은 배우다. 채원빈은 “한 회만 남겨두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고 아쉬운 기분이 든다.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궁금하셨던 점들을 해결해 줄 최종회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고 하빈이를 아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예리(이어진 역)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신입 프로파일러 캐릭터로 수사에 속도를 붙이는가 하면, 태수를 향한 존경이 실망으로 변하는 감정을 설득력 있게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예리는 “‘이친자’를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다 좋은 드라마를 보여드리고 싶어 모두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본방 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노재원(구대홍 역)은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감성적인 프로파일러 캐릭터를 선보였고, 개성 있는 연기로 뚜렷한 존재감을 남겼다. 노재원은 “최종회에는 모든 인물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마지막을 이야기하고자 여태껏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이친자’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애정을 담은 소감을 말했다.

윤경호(오정환 역)는 탄탄한 연기로 강력반 팀장을 소화했다. 태수와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지만 그의 능력을 인정하는 동료 케미를 그리며 눈길을 끌었다. 윤경호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함께 흘린 땀과 시간들이 있었기에 이런 멋진 스릴러가 탄생한 것 같다. 그 안에서 오정환이라는 역할로 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서 행복했다. 힘든 순간들도 있었지만 끝을 맞이하는 아쉬움이 여느 때보다 크게 다가온다. 아내와 주변 사람들의 부탁에도 끝까지 결말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 나에게 수고했다고 전하고 싶다”라는 센스 있는 소감으로 최종회 궁금증을 더했다.

태수와 하빈 가족의 비밀키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오연수(윤지수 역)가 없었다면 ‘이친자’의 극적인 부녀 서사도 완성될 수 없었을 것이다. 오연수는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촬영하는 내내 지수에 몰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셨는지 모르겠다. 감독님, 스태프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최종회까지 몰입해서 봐주시면 좋겠다”라면서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의심 뒤 가려졌던 모든 진실이 풀릴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최종회는 90분 확대 편성되어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15일 오후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89168

목록 스크랩 (1)
댓글 3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34 11.11 60,3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05,3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96,2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85,745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59,7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8,26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21,3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1 20.05.17 4,791,9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68,3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4,6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3594 정보 밤양갱 부른 가수 비비 어제자 신곡 '데레', 'Burn it (feat. DEAN)' 멜론 일간 순위.jpg 16:32 123
2553593 기사/뉴스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2. 파행 5개월째…울부짖는 시민들 16:32 76
2553592 유머 30대가 넘어가면서 늘어나는 부상 사유들 4 16:32 378
2553591 이슈 뮤지컬 시카고 제대로 오마주했다는 에이티즈 뮤비 1 16:30 279
2553590 이슈 [KBO] 야구방에서 대체 여길 왜 오는 거야? 소리 듣는 두산 새 용병 13 16:29 969
2553589 유머 무도가 또 5 16:29 775
2553588 기사/뉴스 "올리브영역 안 써"…CJ올리브영, 서울교통공사에 위약금 '1억+α' 낸다 10 16:27 995
2553587 유머 크루즈 여행을 온 무묭 같은 배에 김전일&코난이 놀러와있다면 7 16:27 303
2553586 이슈 [국내축구] 약 200명의 넘는 선수들이 갑자기 실업자 되기 생긴 한국 여자축구 선수들 21 16:25 1,102
2553585 기사/뉴스 참으로 냉랭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미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기에 새로운 도전은 큰 결심이 따른다. 사회 분위기도 그렇다. 늦은 나이든 어린 나이든 뭐든 정해진 길을 조금 벗어나려 하면 '특출난',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되곤 한다. (중략) 하지만 재쓰비는 '아무것도 아닌 건 아무것도 없었'다며 위로한다. 16:25 364
2553584 유머 빗질을 즐기는 친칠라(쥐 주의) 13 16:24 734
2553583 이슈 변경된 이즈나 앨범 디자인 35 16:23 2,061
2553582 이슈 이제 판매하는 식당이 많이 줄어든 듯한 메뉴.jpg 7 16:22 2,777
2553581 이슈 현재까지 상황을 종합해 본다면 뉴진스가 신뢰 관계 파탄을 이유로 한 전속계약해지 소송에 나설 경우 하이브-어도어 측이 상당히 불리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특히 '뉴 버리고 새 판 짠다'는 보고서 내용이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중대한 배신 행위로 여겨질 가능성이 높다. 44 16:21 1,366
2553580 이슈 고화질 올라올때마다 저장하게 되는 최근 베몬 로라 팬싸 직찍.jpg 2 16:21 381
2553579 이슈 오늘 뮤직뱅크 첫 출근길 기사사진 뜬 걸그룹.jpg 16:18 1,434
2553578 이슈 2024 월즈(롤드컵) 우승하고 우승떡 돌린 T1.jpg 8 16:16 1,434
2553577 이슈 ???:끝까지 대단한...멜...엠... 34 16:16 3,200
2553576 이슈 '더 젊고, 아름답고, 완벽한' 나를 만들어주는 약물 <서브스턴스> 사용법 공개.jpg 28 16:15 1,633
2553575 이슈 곧 15년차에 접어드는 에이핑크 최근 한 달 간 근황...jpg 10 16:15 1,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