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35년만에 간판 바꾼다…글로벌 브랜드 ‘그랜드 머큐어’로 변신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최근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와 브랜드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서울 강남에서 독자 브랜드로 35년간 영업했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12월 중순 ‘그랜드 머큐어’ 호텔로 새출발한다.
국내 럭셔리 부티크 호텔의 시초로 꼽히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약 35년간 독자 브랜드로 운영해 왔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 따르면 현재 글로벌 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와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바뀌는 호텔의 공식 명칭은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강남’이다. 그랜드 머큐어는 풀만(Pullman), 스위소텔(Swissotel)과 같은 아코르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 하나다.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를 택한 것은 ‘새로운 문화적 관점을 보여주는 현지 프리미엄 호텔’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이 기존 임피리얼 팰리스와 부합하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국내에는 그랜드 머큐어 브랜드 호텔을 앰배서더 호텔 레지던스 서울 용산,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등 두 곳에서 운영 중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이 오는 12월 중순부터 아코르 계열 ‘그랜드 머큐어’ 호텔로 바뀐다. /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마이스(MICE) 수요뿐 아니라 지역 관광•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로 레저 고객까지 아우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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