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뉴질랜드 극우 정당에 의해 도입된 법안에 대한 항의로 마오리족 국회의원들이 하카를 공연하면서 의회는 중단되었습니다
4,206 29
2024.11.15 04:11
4,206 29
https://x.com/nulpuleunsonamu/status/1857063362498121735?t=BR5eYAKDYE146gRuTn8IXg&s=19


https://youtu.be/V188_OKQ2Jo?si=L4PkHj2X8W_SHdB9

위에서 찍은 영상



영국의 뉴질랜드 식민지 개척으로 원주민이었던 마오리족과 무력충돌이 이어지자 평화공존을 위해 영국이 마오리족의 마오리어 사용과 특권 및 권리를 보장하기로 한게 와이탕기 조약


그런데 뉴질랜드 극우 보수당이 와이탕기 조약 폐기하고 마오리어도 규제하겠다고 계속 압박하고 있나봄(지금은 마오리어가 선택과목) 마오리족이 뉴질랜드 인구의 17.3%나 차지하고 있는데 



저 여성의원분은 이런 사람

----------------------------------

7선의 원로 정치인 누른 20대 초선 의원


마오리족인 마이피클라크 의원은 2023년 10월 뉴질랜드 총선에 마오리당 후보로 처음 출마해 당선했다. 


마이피클라크는 1853년 뉴질랜드가 처음 총선을 치른 이래 170년 역사상 최연소 의원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마이피클라크 의원은 12분간의 연설에서 백인 이주민이 저지른 폭력과 수탈의 역사를 되짚고 마오리 원주민의 권리를 역설했다. “의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첫마디부터 마오리어였다. 시작은 사제가 신탁을 전하는 것처럼 나직하고 리드미컬했다. “그들이 모카우를 물어뜯었나니, 그들이 오클랜드를 물어뜯었나니, 땅이 흔들리고 달이 기울고 별이 떨어지리라. 와이카토가 밤중에 깨어나리라. 아우, 아우, 아웨, 하!” 연설은 곧이어 격정적인 표정과 동작을 곁들인 하카로 돌변했다.


 “이 정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나는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하겠다. 나는 의회 안에서 여러분을 위해 죽겠지만, 의회 밖에서는 여러분을 위해 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여기 있다. 우리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세계에서 가장 큰 바다를 항해하고 있다. 비록 다른 사람들은 와카에 올라타지 않더라도 말이죠”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현지 신문 <뉴질랜드 헤럴드>는 “마이피클라크 의원이 지난해(2022년) 마오리어 사용 청원 50주년 기념일 연설의 일부를 반복했는데, 이는 새 정부가 와이탕기 조약 적용과 마오리어 사용 축소를 입법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뒤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78 11.09 72,18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98,3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86,3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75,6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51,9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6,33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7,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1 20.05.17 4,788,99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65,4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0,9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3491 기사/뉴스 대세 신인→일본서 참여한 배우까지…시상자 라인업도 ‘화려’ [2024 KGMA] 1 09:04 104
2553490 이슈 수능 아구몬 시계 요즘 안보이는 이유.JPG 3 09:04 382
2553489 이슈 22일 마마에서 투바투 연준, 에스파 카리나, 아이브 레이, 트레저 요시,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오프닝 무대 예정 2 09:03 165
2553488 이슈 샤이니 키-민호, MBC '대장이 반찬' 출격…상극 케미 벌써 재밌네 1 09:03 113
2553487 이슈 괌 곳곳에 한국인 산모‥다시 증가하는 '원정출산' 7 09:01 412
2553486 정보 네이버페이10원 16 09:01 692
2553485 이슈 갑자기 생각난건데 한국 채팅 웃는게 너무 독보적임 9 09:01 986
2553484 팁/유용/추천 토스행퀴 (9시) 15 09:00 550
2553483 이슈 변우석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안내 41 09:00 650
2553482 이슈 4시 26분에 까페 11am에서 빵 사간 커플 찾습니다 12 08:58 1,569
2553481 이슈 현재 엔화 4 08:58 1,255
2553480 기사/뉴스 [단독] 철도공사, 尹 정부 철도 정책 반대했다고 직원 175명 대량 징계 14 08:57 679
2553479 이슈 푸바오좋아하는 여자 욕할려고 사육사까지 조롱하는 남초 14 08:56 942
2553478 유머 처음 화음 맞춰봤는데 마치 21년동안 맞춰본 호흡이 나옴(feat.김재중 김준수) 1 08:55 374
2553477 이슈 브라질 사람들도 빡치는 짜파게티 국룰 3 08:55 1,035
2553476 이슈 극단적인 호불호를 가진 음식들 9 08:53 477
2553475 기사/뉴스 KGMA, 트로피 디자인 공개… 'K팝 예술혼의 위대함을 담는다' [2024 KGMA] 10 08:51 859
2553474 이슈 우리집에 거의 40년된 강쥐 사육 책 있다 17 08:51 2,042
2553473 이슈 돌고래납치단이 만들었었다는 화제의 광고 20 08:49 2,815
2553472 이슈 망할 줄 알고 그냥 불렀는데 대박난 노래 21 08:48 2,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