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이날 영덕 사선가에는 박원숙의 친손녀가 특별한 손님으로 찾아와 시선을 모았다. 박원숙은 "안 먹어도 배부르고 고맙다"라며 손녀를 챙겼고, 혜은이, 이경진, 문희경은 박원숙과 손녀가 붕어빵처럼 닮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박원숙은 손녀에게 "그냥 잘 커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학생으로 본분 다하고 말썽 없이 예쁘게 잘 커 줘서 고맙다"라고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박원숙은 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보고 이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다시 연락했다고. 박원숙은 "내 아들한테는 잘해주지 못하고, 갑자기 헤어져서 너무 후회됐다"라며 "손녀에게는 해주고 싶은 걸 다 한다, 원풀이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박원숙은 손녀가 가수 키의 팬이라고 고백하며 "우리 예쁜 손녀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도 걔가 좋아지더라, 웃는 모습도 귀엽다, 키 보게 되면 얘기할 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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