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 "'오징어게임2'에 이대남·이대녀 성별 갈등 녹여내..중요 테마"
입력2024.11.11. 오전 8:02
기사원문[OSEN=하수정 기자]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사회적인 편가르기 문제와 성별 갈등을 녹여냈다고 언급했다.
"요즘 편가르기가 많다. 당장 국내 상황만 보더라도 세대간의 갈등, 젊은 세대든, 아이들 세대가 서로 싸우고, 그 다음 성별의 갈등, 젠더의 갈등, 흔히 '이대남', '이대녀'라고 표현되는 그런 성별의 갈등, 기존에 있던 지역 갈등, 계층 계급의 갈등, 너무나 많이 편을 가르고 선을 긋고 있다"
이와 함께 황동혁 감독은 "자신이 속하지 않은 자기와 다르다고 생각되는 집단을 틀리다고 말하고, O와 X로 구별하고, 서로 공격하고 갈등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고 있다. 그런 것에 대한 어떤 풍자적인 요소로서 이번에 선거 시스템과 O와 X를 통한 서로간의 구별이라는 것을 시즌2의 중요한 테마 중의 하나로 녹여내봤다"고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19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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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목만 보면 마치 드라마에 이대남, 이대녀 갈등이 나오는 것처럼 되어있지만
그러나 자세히보면 이건 사실과 다른 어그로 제목이고 기사임
감독은 이 세상에는 여러 갈등이 있고, 예를 들어 XX갈등. OO갈등, △△갈등....등등
시즌2에서는 이런 편을 가르는 갈등을 중요 테마로 이야기에 녹여냈다고 말하며
젠더 갈등도 하나의 예시로 들었을뿐 직접적 소재로 썼다는 이야기는 어디에도 없음
다시말해 이대남, 이대녀 갈등이 드라마 내용에 나온다는 게 아님.
그냥 오징어게밈 2편은 편가르는 문화에 대해 다뤘다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