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주가가 결국 ‘4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14일 주가는 전날보다 700원(-1.38%) 떨어진 4만9900원에 하락 마감했다. 52주신저가를 또 다시 경신, 4년5개월만에 시가총액이 장중 300조원을 밑돌아 297조8922억원을 기록했다. ‘4만전자’는 4만전자는 2020년 6월1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주가를 끌어내린 건 외국인이었다. 외국인은 이날 4758억원 순매도해 13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서며 삼성전자를 외면했다. 이 여파로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장보다 0.79% 하락한 5만200원까지 밀리며 시총도 약 299조6831억원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