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버스: 뉴블러드' 제작진이 '제1의 육성재' '제1의 태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캐릭터 플레이에 기대를 당부했다.
박진경 PD는 "섭외가 완료되고 나니 재미있었다. 공통점은 '좀비버스1'을 재미있게 봤다. 특이한 촬영이다. 예능과 드라마적인 부분이 있는데 묘한 것을 재미있는 감성으로 풀어내는데, 시즌1을 재미있게 본 것은 동기화 될 준비가 됐다는 것이다. 잘한 것 같다"고 캐스팅에 흡족함을 표했다.
시즌1에서 활약 펼쳤던 덱스를 언급하며 "덱스버스였다. 시즌2 때 덱스가 와서 '활약을 못한 것 같다'고 했는데 충분히 하고 있다고 했다. 역시 덱스가 덱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체력이나 기지가 좋다"고 말했다.
박진경 PD는 "제2의 덱스보다 '제1의 육성재'고 '제1의 코쿤'을 볼 수 있다. 그와는 다른 결로 활약을 많이 해줬다. 한 명 한 명이 너무 잘 보이고 서사가 있고 스토리가 보인다. 제2의 덱스가 아닌 '십성재' 기대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박진경 PD는 "그런 구실들을 남겨놓는다. 낙오된 친구들의 이야기나, 살아있는지 알았는데 왜 좀비가 됐을까. 서울은 왜 이 모양이 됐을까 하는 떡밥을 숨겨놨다. 죽었던 사람들이 눈꺼풀을 파르르 떨고 있다"라며 일단 2가 잘돼야 시즌3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