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전 '좀비버스' 촬영을 진행한 조세호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있었다. 프로그램을 할 때도 제작진이 원하는 내 역할이 있을 텐데 사람 욕심이 '히어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섰다. 그런 감정들을 집에 돌아와서 추스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조세호는 "결혼 직전 시점이라 나름대로 그 상황이 집중해 보니 대문자 F라서 서울에 있는 그 사람에 대한 애틋함을 가져야 되는데 집중 못할 때마다 시영 씨가 잡아줬다. '살아서 결혼해야지'라고 해줬다. 좀비 사태가 터졌는데 결혼을 어떻게 하겠냐만은 시영 씨가 감정이 흔들리지 않게 '그녀를 위해 살아야 돼' 해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하지원 / 이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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