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이날 박진경 CP(기획 프로듀서)는 "노홍철 씨가 돌아온 것은 시즌1에서 그 누구보다 활약했기 때문이다, 누구보다 동료를 생각하지 않고 바로 옆에 있는 박나래를 (탈락시켰다). 노홍철은 제작진 사이드라고 보면 편할 것 같다"라고 했다.
이시영은 노홍철을 다시 만난 것에 대해 "내가 했던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 '좀비버스'가 제일 재미있었다, 정말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으니까 설렘이 있더라, 디테일을 이야기 해주지 않으니까 우리끼리 '오늘 죽으면 안 된다' 이런 생각 하면서 걱정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나래는 돌아올 거라고 생각했고 홍철 오빠도 좀비의 왕이 되어서 돌아오지 않을까 싶더라, 그런데 이렇게 빨리 나타날 줄 몰랐다, 너무 감정이 안 좋은 최악의 상황에 나타나서 욕이 나올 정도였다, 저는 오로지 홍철 오빠만 집중했다, 이 사람만 잡으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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