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유수연 기자] 버즈 민경훈이 결혼을 앞둔 가운데, 그의 예비신부 신기은 PD와의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와 청첩장이 공개됐다.
갑작스러운 민경훈의 결혼 소식과 함께 시선을 끈 것은 예비신부의 정체였다. 당시 예비신부는 방송계에 종사하는 비연예인이라고 알려졌는데, 이후 ‘아는 형님’ 출신 PD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화제를 모은 것.
예비신부 신기은 PD는 2017년 JTBC PD로 입사해 과거 '아는 형님'을 통해 민경훈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 여러 JTBC 예능 프로그램을 맡았고, 최근 종영한 '끝사랑'을 연출하기도 했다.
더불어 13일 OSEN이 입수한 청첩장에는 오는 17일 결혼하는 민경훈과 예비신부 신기은 PD의 웨딩화보는 물론, 부부의 인사말 속 두 사람의 인연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경훈과 신기은 PD는 오는 17일 낮 12시 서울 중구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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