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역 병장 A 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임의동행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어제(13일) 낮부터 밤 9시까지 롯데월드를 돌아다니며 우산에 휴대전화를 넣어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오랜 시간 롯데월드에 머무르며 수십 개의 불법 촬영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837971?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