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발라드→R&B→밴드 팝 다 된다…多장르 음악 세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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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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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레드벨벳 아이린이 첫 번째 미니앨범 ‘Like A Flower’(라이크 어 플라워)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준다.
오는 26일 발매되는 아이린 첫 솔로 앨범 ‘Like A Flower’의 수록곡 ‘Summer Rain’(서머 레인)은 묵직한 베이스와 몽환적으로 깔리는 신스 사운드가 매력적인 팝 발라드 곡으로, 진성과 가성을 오가는 아이린의 섬세한 보컬이 인상적이며, 가사에는 우리가 함께라면 여름비에 갇힌 데이지처럼 흔들릴지언정 서로를 따스히 지켜주며 이 여름을 또 한 번 헤쳐나갈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또 다른 신곡 ‘Calling Me Back’(콜링 미 백)은 808베이스와 트랩 비트 위에 몽환적인 신스와 피아노 라인이 레이어 된 퓨처리스틱 팝 알앤비 댄스 곡으로, 사랑에 막 눈을 뜨고 마주한 변화와 낯선 감정을 받아들이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부드럽고도 에너제틱한 보컬과 만나 곡의 감정을 극대화한다.
더불어 ‘Start Line’(스타트 라인)은 역동하는 신스 베이스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밴드 팝 곡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용기의 중요함과 나를 필요로 할 때면 너와 함께 같은 선상에서 언제나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응원의 가사가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