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험 직전 '전력질주'…막힌 교문에 돌아간 재수생도[2025수능]
3,611 28
2024.11.14 09:41
3,611 28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대부분의 수험생이 일찌감치 입실했지만 올해도 일부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했다. 몇몇 수험생은 시험 시작을 약 5분 남겨두고 고사장 정문에 도착해 결국 발길을 돌려야 했다.

오전 8시5분께 서울 양천구 금옥여자고등학교 앞에선 택시에서 내린 수험생이 부리나케 달려 들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서울 용산구 용산고 앞도 상황은 비슷했다. 회색 겉옷을 입은 수험생이 경찰차에서 내려 황급히 정문으로 뛰어들어갔다.

같은 시간 서울 광진구 광남고에서도 학생들이 달음박질치기 시작했다. 한 학생이 뛰기 시작하자 덩달아 조급해진 학생들은 다함께 빠른 걸음으로 교문을 통과했다.

오전 8시7분께 사이렌을 울리는 경찰차를 타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 앞에 도착한 학생은 차문을 제대로 닫지도 못한 채 교문으로 전력질주했다.


IZwmfr
imQPjQ


일부 고사장들은 입실 시간이 지난 후에도 혹시 모를 지각생들을 위해 문을 열어두기도 했다. 덕분에 뒤늦게 도착한 수험생들이 시험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결국 발걸음을 돌린 이도 있었다.

여의도여고 관계자는 "아무래도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되도록이면 많은 아이들이 들어오게 하려 한다"며 "교실에 40분까지 입실하면 돼 40분까지는 아이들을 받을 것. 다른 학교도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금옥여고와 용산고 등도 학생들을 위해 8시30분까지 쪽문을 개방했다.

다만 반포고에선 오전 8시34분께 도착한 재수생이 교문 앞에서 발걸음을 돌렸다.


https://naver.me/GPdESUDF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야구의 재미는 끝이 없다! 이종범-정민철-박재홍-이대호 티빙 오리지널 <퍼펙트 리그 2024> 티빙 이용권 증정 이벤트 129 11.11 54,1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97,6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84,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75,67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48,8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5,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6,1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1 20.05.17 4,788,32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63,3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0,9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936 기사/뉴스 정일우, 10년 절친 故송재림에 '해품달' 추천했었다…"형 미안해" 7 04:35 5,549
316935 기사/뉴스 “왜 말 그따위로 해?”…장인장모 앞에서 치고박고 싸운 ‘철없는’ 사위들 14 04:29 2,969
316934 기사/뉴스 “헉~ 중학생이 아니네”…초등생에 음란물 강제로 보게 한 나쁜 형들 잡고 보니 9 04:25 2,689
316933 기사/뉴스 [ESG] 유니클로, 전세계 취약계층에 히트텍 100만장 기부 4 04:21 1,358
316932 기사/뉴스 “너무 예뻐”, “3만원에 팔아요”…중고거래 사이트 휩쓴 ‘수능샤프’ 7 03:18 4,832
316931 기사/뉴스 "남몰래 흠모했다" 문소리, 이상형 고백한 깜짝 '연하男' 누구? 01:19 2,588
316930 기사/뉴스 "뚝뚝 떨어져" 스페인 멈추자…한국 파스타집들도 '비상' 올리브 근황 12 01:05 3,978
316929 기사/뉴스 [BBC 뉴스] 아기 레서판다가 불꽃놀이 스트레스로 사망했다고 동물원이 밝히다 14 01:04 3,297
316928 기사/뉴스 한국인이 되고 싶었던 몽골 청년 끼임사…유족 "진상 규명" 8 00:39 1,770
316927 기사/뉴스 한국은 성 격차 순위에서 146개국 중 99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러한 진행 속도로는 완전한 성평등에 도달하는데 132년이 걸릴 것으로 추산되었다 43 00:21 2,549
316926 기사/뉴스 '긴 여행 시작' 프로필 바꿨던 故송재림, 카톡까지 탈퇴했다 6 11.14 6,760
316925 기사/뉴스 옥주현, 조승우와 초밀착 스킨십 "깨물어주고 싶어" 13 11.14 2,785
316924 기사/뉴스 성인용품 방판을 이토록 사랑스럽게 할 수 있다니..김소연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1 11.14 2,841
316923 기사/뉴스 [지진정보] 11-14 22:48 전남 구례군 북북서쪽 9km 지역 규모2.0 계기진도 : 최대진도 Ⅰ 3 11.14 843
316922 기사/뉴스 배우 서윤아, 故송재림 애도 [전문] 14 11.14 9,202
316921 기사/뉴스 더보이즈 측 "선우, 사생에 폭행 당해…현행범 체포→무관용 법적 대응" [공식입장](전문) 255 11.14 46,662
316920 기사/뉴스 박원숙, 붕어빵 친손녀 초대…"잘 커 준 것만으로도 고마워" 5 11.14 3,617
316919 기사/뉴스 남양유업 20분기만에 흑자전환...한앤코 출범 6개월만 23 11.14 2,984
316918 기사/뉴스 김숙, 20년 만에 한가인 축의금 사과 "담뱃값 아껴 5만원 내고 밥 안 먹었다" [종합] 17 11.14 5,963
316917 기사/뉴스 임영웅 티켓팅 스미싱 문자 조심!!!!!!! 18 11.14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