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공학 논의된 적 없다”더니…“동덕여대, 3년 전부터 공학 전환 논의”
20,222 140
2024.11.14 09:02
20,222 140

수업서 교수가 공학 전환 언급…“학교에서 ‘기밀 사항’으로 취급했다”


◉ 동덕여자대학교 재학생, 《월간조선》에 15분 길이의 녹음본 제보
◉ 동덕여대 측 "공학 논의된 바 없다" 일축했지만….
◉ A 교수 "대학이 논의 시작한 건 2~3년 전, 두 달 전부터 교수들 의견 묻더라"
◉ "12월에 학생 포함한 공청회 진행 예정…2027년부터 공학 전환"



동덕여대 총학 측은 학교에 대한 불신이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제대로 학사 행정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2018년 한 용역업체 직원이 교내에 침입해 음란 사진을 찍은, 이른바 ‘알몸남’ 사건과 지난해 동덕여대생 한 명이 교내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교내 외부인 출입 단속, 학내 시설물 보수 등을 요구했으나 학교 측이 들어주지 않았다고 했다. 특히 학생들은 2022년 독일어과와 프랑스어과를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학생 측과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갈등의 최고조가 된 지난 11월 7일, 교내 회의에서 학생들의 동의 없이 ‘공학 전환’ 안건이 언급됐다는 것이 빠르게 퍼져나갔다. 이에 학생들은 그간 쌓인 분노와 공학 전환을 대대적으로 반대하는 시위에 나섰다.


동덕여대 측은 입장문을 통해 “(공학 전환에 대해서는) 논의된 바가 없다”라며 학생들의 시위를 ‘폭력사태’라고 명명했다. 이어 “대학에서는 본 사안에 대해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우리 대학 학생들은 외부 단체와 연계돼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기를 강력히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논의된 바 없다’더니…“교수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논의된 바가 없다’. 동덕여대 측이 학생들과의 소통을 거부한 이유다. 지금까지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아무런 논의가 없었다는 것이 대학 측의 주장이다. 

 

하지만 《월간조선》이 단독 입수한 녹취 파일에 따르면, 대학 측이 2~3년 전부터 남녀공학 추진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학교수들에게 (남녀공학 전환) 의견을 묻기 시작한 것이 불과 두 달 전 일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http://m.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x=20754&Newsnumb=20241120754



⭐️이미 2024년 국제학부 한국어문화전공(유학생용 신설과)에 남학생 6명 학부생으로 몰래 입학시킴⭐️

목록 스크랩 (0)
댓글 1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숨은 잡티부터 흔적, 톤까지 집중 잡티톤업! #5분에센스패드 ‘한율 달빛유자 패드’ 체험 이벤트 576 11.09 68,45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592,5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380,70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567,60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942,3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33,1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4,215,24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0 20.05.17 4,782,3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260,0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10,9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3295 유머 [엄은향] 여대 드라마 VS 현실 (공학 전환 사태) 1 23:51 390
2553294 이슈 NCT드림 신곡 일간 순위 11 23:50 465
2553293 이슈 윤하(YOUNHA) - 포인트 니모 M/V 1 23:48 74
2553292 이슈 벨드 보고 운 사람..그게 바로 나예요 (BL주의) 8 23:47 704
2553291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Igloo' 멜론 일간 추이 3 23:46 310
2553290 이슈 내일 일본의 한국전 선발투수.gif 13 23:46 1,119
2553289 이슈 에그 깨져버린 오늘 개봉작 11 23:44 1,695
2553288 이슈  ??? : 공장 삼촌이랑 싸워가면서 겨우 제작했어요 126 23:42 10,540
2553287 이슈 인피니트 엘 거울 셀카 한 장 5 23:40 390
2553286 이슈 봐도 봐도 신기한 댄서 2 23:40 805
2553285 정보 발을씻자로 절대 하면 안된다는 짓 22 23:39 3,760
2553284 유머 아들: 할머니 유람선 처음 타 봐요? 할머니: 응 아들: 아니 아버지 뭐하셨대 여지껏? 5 23:38 2,218
2553283 이슈 2024ver 홍상수 영화 단골 출연자들 6 23:38 1,149
2553282 이슈 독일 현실 생활을 언급한 유튜버 32 23:38 4,388
2553281 기사/뉴스 '긴 여행 시작' 프로필 바꿨던 故송재림, 카톡까지 탈퇴했다 3 23:38 2,477
2553280 유머 이보시개 쥬인! 이건 너무하잖아💦 3 23:37 322
2553279 이슈 김재중 본가에 놀러간 김준수(그리고 뭘 자꾸 내오는 어머니) 7 23:37 956
2553278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된_ "Miracle" 8 23:33 394
2553277 유머 내년에 나온다는 카드캡터사쿠라×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3탄 가챠 12 23:33 1,788
2553276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터진 아기시절이랑 똑같은 여돌.twt 8 23:3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