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
성원제약 이선정 대표, 남자주인공 맡아
성원제약 이선정 대표, 남자주인공 맡아
음주운전 사고로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배우 김새론(24)이 영화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함께 출연하는 남자 주인공의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연합뉴스, 성원제약 홈페이지
13일 엑스포츠뉴스는 김새론이 성원제약 대표이사 이선정과 손을 잡고 영화 '기타맨'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선정 대표는 이 작품에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투자, 연출, 영화 OST 작사·작곡·노래까지 도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에는 이 대표와 김새론이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에서 영화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영화 '기타맨'은 천재 기타리스트가 볼케이노라는 언더밴드에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당초 '내 사랑 싸가지', '응징자', '대결', '치외법권' 등을 연출한 신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촬영 도중하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14일 크랭크인했으며 내년 상반기에 개봉 예정이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선정 대표의 특이한 이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 대표는 치약 등 구강용품 전문 업체 성원제약을 설립한 사업가이자 음악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2009년 '이선정 밴드'를 결성해 현재까지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선정 밴드 인스타그램에 영화 '기타맨' 촬영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99926?cds=news_ed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