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밥 바로 넣으면 뚜껑 안 열릴 수도
수능 도시락 메뉴 선정에도 관심 늘어나
도시락통·디저트 등 '수능 특수' 누리기도
수능 도시락 메뉴 선정에도 관심 늘어나
도시락통·디저트 등 '수능 특수' 누리기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능 도시락'을 준비하는 움직임도 분주해졌다. 온라인 카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선 도시락 준비 팁, 주의 사항 등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13일 한 학부모 카페에선 '보온 도시락 쌀 때 주의해야 할 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서 도시락 준비하는 팁을 공유한 누리꾼은 "막 지은 밥을 보온 통에 담을 때 반드시 뜸을 들여야 한다"며 "너무 뜨거운 상태의 밥을 바로 넣으면 시간이 흘러 밥이 식으면서 압력 차이 때문에 뚜껑이 안 열리더라"고 전했다.
실제 보온 도시락통 뚜껑이 열리지 않아 수능 당일 낭패를 본 일화가 공유되기도 했다. "정성껏 도시락을 쌌는데 뚜껑이 안 열려 굶었다고 하더라", "점심 식사 다음이 바로 영어 시험인데 배고파서 집중력 잃으면 큰일이다" 등 댓글이 달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77/0005499444?cds=news_edit